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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예봉산 산행 본문
소한으로 요즘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마냥 움츠리고 있을수 없어 옆지기를 졸라 예봉산으로 향했다.
요즘 덕소까지 전철이 개통되어 접근하기 쉽다.
수락, 불암, 도봉, 북한이 가깝긴 해도 서울이 보여서 영 아니다.
그래서 자꾸 주말이면 서울을 좀 벗어나고 싶다.
그런 산이 예봉산이다.
상팔당에 내려 계곡을 따라 오르면 예봉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이번엔 식상해 능선을 타고 올랐다.
옆지기가 무척 힘들어 한다.
이러다간 2주후에 있는 한라산 백록담엔 오를수 있을까?
힘들어도 올라야지. 얼마나 오래 계획한건데....
그에 따른 일련의 훈련인 셈이다.
정상엔 많은 산꾼들이 올랐다.
막걸리에 배추쌈이 먹음직 스럽다.
우린 양지쪽 억새밭에서 라면을 끓여 먹었다. 집에선 먹지 않던 라면이 이렇게 땀을 흘리고 나면 무척 맛이 있다. 추운날 뜨끈한 국물이 최고다.
처가 감기증세가 있어 바로 내려가자 하여 하팔당으로 하산 집에 왔다.
추운날 집에 있는것 보담 바람을 쒸고오니 훨씬 좋다.
옆지기도 다녀오고는 잘 갔다 왔다고 한다.
2006년 옆지기와 첫 산행이었다.
제주 한라산 산행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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