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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벳부 지옥순례를 마치고 버스로 1시간을 달려 산속 온천마을 유후인(由布院)에 도착하였다. 벳부는 따스했는데 갑자기 산속 마을인 이곳은 쌀쌀하다 못해 춥다는 느낌. 이곳 자체 해발이 높고 산속이라 유후산(1,584m)의 눈바람이 차갑다. 아마 여름에 온다면 시원한 피서지가 되지 않을까?..
나가사키(長崎)여행을 끝내고 유후인(由布院)을 가는 길에 벳부(別府)를 들렸다 가기로 했다. 나가사키에서 첫차인 7:20 버스로 벳부로 향했다. 중간에 잠시 쉬었는데 휴게소라고 하게엔 아무 시설도 없고 자판기와 화장실만 있었다. 우리네와는 전혀 다른 문화. 벳부는 온천도시로 워낙 ..
나가사키(長崎)는 큐슈 서쪽 끝에 위하고 있으며 일본의 쇄국정책 속에서도 유일하게 포르투칼, 스페인, 네덜란드 등의 선박이 나가사키항을 드나 들던 항구도시인 탓에 유럽 문화의 자취가 지금도 그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 일본의 전통문화와 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 나가사키..
오늘은 시마바라(島原)를 출발하여 운젠(雲仙)을 들려 오바마로 가서 나가사키(長崎)로 가는 일정이다. 미나미시마바라(南島原)에서 걸어서 버스터미널로 가는데 출근길이라 걸음이 바쁘다. 운젠가는 버스는 비교적 많아 쉽게 올라 갈 수 있다. 운젠(雲仙)은 화산이 분출된 곳이라 산중턱..
겨울이 가고 봉이 오고 있다. 좀더 빨리 봄을 찾아 큐슈로 날아갔다. 오랫만에 일본여행이다. 큐슈는 온천이 많아 이런 쌀쌀한 날에 여행하기 좋은 곳. 불과 1시간 10분만에 후쿠오카공항에 도착한다.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 첫날은 하카다 역앞 큐슈 배낭여행자 숙소를 찾았는데 방이 왜 ..
후타라산진자는 닛코지역의 산악신앙의 중심이 되는 신사로 767년 쇼도쇼닌이 후타라산의 산신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신전을 세운것이 시초라고 한다. 후타라산 진자에 모시고 있는 神은 다름 아닌 닛코주변의 2,000m 이상 높은 산인 난타이산(男體山, 2,486m), 보뇨산(女峯山, 2,464m)과 다..
닛코 산나이(日光山內)는 닛코의 핵심 볼거리인 도쇼쿠, 린노지, 후타라산진자를 일컬어 흔히 一社二寺라 부른다. 말 그대로 1개의 신사와 2개의 절이란 뜻이다. 一社二寺가 자리잡고 있는 전체 면적 50만 8천㎡에 달하는 산림일대를 닛코 산나이라 부르는데, 1998년 5월 14일 셰계문화유산..
우주의 블랙홀에서 벗어나 단풍의 블랙홀에 빠져들다 우주의 블랙홀에서 벗어나 단풍의 블랙홀에 빠져들다시라카미산지~핫코다산~오리라세계류 잇는 아오모리 가을 여행 글·한필석 편집장 pshan@chosun.com사진·정정현 국장 억겁세월을 견디고, 억겁세월 다듬어진 자연이 이런 모습일까. ..
유모토(湯の元)호수와 억새 이로하자카의 내려오는 길 일본의 아름다운길에 선정 난타이산(男體山) 구름에 가린 닛코 산들 아케치다이라(明智平) 전망대 닛코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 할수 있는 높이 1,473m에 자리잡은 전망대 이로하자카의 오르막길인 다이니이로하자카를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