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유럽 여행/조지아 (2)
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므츠헤타는 5세기 트빌리시로 수도를 옮길 때까지 이베이라 왕국의 수도였으며 지금은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트빌리시 북서쪽으로 20km 떨어진 마을로 므츠바리(쿠라)강과 아라그바강이 만나는 한국판 두물머리 같은 곳으로 카즈베기를 드나들 때 이 마을을 옆으로 지나 다녔다. 트빌리시 지하철은 구 소련시대 건설한 것으로 핵전쟁을 대비하여 지하 깊숙히 내려가야 하고 깊이가 깊으며 운행 속도가 2배정도 빠르게 운행하며 지하철 또한 속도가 무척 빠르니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 므츠헤타는 트빌리시의 전철 역인 디두베이 역에 내려서 지하 통로를 나오면 디두베이 재래시장이 있다. 특히 과일가게가 많으며 이곳에서 카즈베기와 므츠헤타, 고리, 보르노조미, 쿠타이시, 바트미 등으로 가는 마슈로카..

튀르키예 여정을 끝내고 조지아 트빌리시로 가는 날이다. 셀축 여정을 끝내고 다시 들린 이스탄불의 숙소는 한인 숙소 랄랄랄 숙소를 이용했다. 긴 여정에 지친 마음도 한국인을 만나 마음도 추스르고 조식을 한식으로 제공한다 하여 찾았지만 대 실망이었다. 이용후기는 하나 같이 좋아서 선택했지만 첫째 찾아가는 길이 너무 힘든다. 탁심 공항버스 정류장에서 케리어를 끌고 가는 길이 언덕을 넘고 중턱에 자리한 한인 숙소는 이스탄불의 좁은 도로에 바퀴가 굴러가지 않는 보도에는 계단이라 아내가 너무 힘들어한다. 도착한 숙소는 처음부터 일장 훈시가 시작되는데 하지 않아야 할 일이 몇 가지가 되는지 곳곳에 주의사항 금지사항이 빼곡히 적혀 있다. 먼저 대문부터 조용히 닫아야 한다. 오래된 육중한 대문이 그렇지 않아도 작동이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