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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경기 둘레길 49, 50,51, 52코스 전곡항에서 오이도 빨간 등대 가는 길
봄소식을 따라 경기 둘레길을 나섰다. 일찍 출발해야 돌아오는 길이 편하다. 4시 30분 일어나 5시 37분 첫 전철을 타고 사당역에서 6시 10분 전곡항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었다. 모든 교통수단이 서울과 연결 되어있다. 7시 40분 전곡항에 도착하여 49코스 출발점을 찾아갔다. 기온 영하 1도로 춥다. 복장이 애매하다. 배낭 무게를 줄어야 달리기 편하지만 일교차가 크니 모두를 맞추기가 불가능하다. 아침은 춥고 한낮은 덥다. 데크 위로 서리가 하얗게 내려 바닥이 미끄럽다. 전곡 마리나 요트항을 지나면 탄도항이다. 예전 이곳에 나무가 많아 숯을 굽던 곳으로 숯무루로 부르다가 탄도가 되었다. 항구 앞으로는 누에섬이 있다. 마침 바닷물이 빠져 모세의 기적처럼 길이 생겼다. 3기의 풍력발전기와 한 장의 사진..
국내 걷기여행/경기 둘레길
2022. 3. 4.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