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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설날 고향가는 길에 수안보 온천을 들려서 쉬면서 문경 새재의 3관문인 조령을 다녀 와서 설 쇠러 고향을 찾았다. 여행이라 생각하면 일부러 시간을 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왕 설 쇠러가는 길에 나선김에 이곳저곳을 둘러 보고 돌아 올때 동해안을 둘러 보면서 5박6일 여행을 했다. 가는길에 온천으로 유명한 수안보에 들려 설맞이 온천욕도 하고 근처에 있는 문경새재 조령을 다여 왔다. 아직 녹지 않은 눈이 소복히 쌓여 겨울 정취를 느끽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고향가는 길은 상주 ~ 영천간 고속도로가 뚫였고 팔공터널 개통으로 부계에서 한밤까지는 잠시면 도착이다. 사통팔달이 된 고향마을이 되었더라. 아내는 차례상 준비로 전 부치느라 바쁠 시간에 고향길을 달려 보았다. 황청리에서 창평2동 남전지(남베이못)까지 가는..
길 위의 역사 고개의 문화 옛길박물관 문경은 문화지리의 보고이자 길 박물관이다.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의 소통로로서 조선팔도 고갯길의 대명사로 불리던 "문경새재"가 있고 우리나라 최고의 고갯길인 하늘재, 옛길의 백미이자 한국의 차마고도로 일컬을수 있는 "토끼비리길" 또 영남대로상의 허브 역할을 했던 "유곡역"이었다. 옛사람들은 여행을 하면서 무엇을 지니고 다녔으며 괴나리봇짐 속에는 과연 무었이 있었을까? 문경 옛길 박물관(Museum of Old Roads) 표지석 옛길 박물관은 조령 제1관문 가기 전 우측에 위치 새재(鳥嶺) 즉 새들이 넘는 고개 서포 김만중의 새재 백두산은 남으로 삼천리를 달려 와서 큰고개 가로 질러 칠십고을 나눴네. 문경 아리랑을 다룬 영화 아리랑의 대본 문경새재 박달나무/ 문경새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