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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동강의 백미 잣봉과 어라연
잣봉과 어라연 동영상 칼날 같은 높은 산줄기마다 비단 폭을 펼친 것 같은 물줄기가 곳곳에 흐르는 곳이 영월이다. 그중에서 큰 물줄기가 셋이 있다. 숫강으로 불리는 동강, 암강으로 불리는 서강 그리고 영월의 동쪽 석탄지대를 거쳐서 흐르는 옥동천이 있다. 이 강물이 영월에서 합쳐져 단양으로 흘러 남한강이 된다. 그래서 영월은 산과 물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는 고장이다. 동강은 1960년대 까지 정선에서 영월을 거쳐 서울로 가는 물길이었다. 그중 어라연은 물고기 비늘이 비단결 같이 떠오르는 연못이다. 그만큼 동강의 강물 속에 헤엄치고 노는 물고기가 많다는 뜻이다. 동강 중에도 유려한 곡선을 그리며 자태를 뽐내는 어라연의 물굽이가 백미다. 그곳으로 가는 어라연의 들머리는 거운교를 건너 거운리 삼옥 탐방안내소..
국내 산행/강원도
2020. 9. 1.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