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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진안고원길 9, 10구간
9구간 운일암반일암 숲길과 10구간 용담호가 보이는 길을 걷는 날이다. 밤새 탠트 자락을 때리는 빗소리를 들으면서도 잘 잤다. 다행히 탠트 안에는 빗물이 스며들지 않고 보송뽀송하다. 어김없이 아침은 찾아온다. 매식을 할 분은 식당에서 매식을 하라고 문자가 온다. 준비한 식량이 많아 그냥 탠트에서 끓여 먹기로 했다. 비 오는 날 캠핑 생활도 운치 있다고 생각하면 재미난 일이다. 일부는 비가 온다고 근처 모텔이나 민박에 들기도 했다. 아침에 호우주의보가 내렸다고 한다. 그래도 행사는 계속 진행된 단다. 호우경보가 내리지 않으면 중단되지 않는다 말에 마음 든든하다. 암벽하던 시절에 매주 첫째 일요일은 무조건 암벽을 했다. 암벽 초짜 때 일화다. "대장님, 비가 와도 암벽합니까?" "이놈아, 비가 오면 밥 안 ..
국내 걷기여행/진안고원길
2020. 8. 10.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