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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풀코스의 4배인 160km 완주한 철각 68명 본문

국내 마라톤/울트라마라톤

마라톤 풀코스의 4배인 160km 완주한 철각 68명

산달림 2007. 4. 16. 14:41

▲ 160km의 대장정에 나선 선수들.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출발해 남면, 상주, 창선, 이동, 설천, 고현, 서면을 경유해 다시 스포츠파크로 돌아오는 장장 160.2km를 28시간안에 완주하는 제1회 보물섬남해울트라마라톤대회가 지난 7일과 8일에 있었다.

 

노량해전의 승리를 기념하고 남해의 유적지를 돌아보며 이충무공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고독한 자신과의 싸움에 임한 마라토너 164명이 참가했고, 특히 160km 부문에 5명의 여성 마라토너가 참가해 눈길을 모았다.

 

대회결과 160km 부문 남성부 1위는 진병환(15시간 56분 14초)선수가 차지했고, 여성부 1위는 이영렬(21시간 13분 3초)선수가 차지했으며 참가자 102명 중 68명이 완주했다.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KUMF) 공인대회로 치러진 이번 울트라마라톤 대회에서 완주한 68명은 한국종단 622km, 한반도 횡단 308km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으며 상위 입상자 4명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최고권위의 대회인 스파르타슬론대회(246km, 시간제한 36시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한편, 50km 부문 남자부에서는 재경남해달리기모임 소속인 정찬오(고현, 도마)선수가 3시간 59분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여자부에서는 우정숙(4시간 57분 7초)선수가 우승했다.

/김승태 기자 kst9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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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풀코스의 4배인 160km 완주한 철각 68명...

 

김승태 기자

kst96@namhae.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