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청계천 퇴근주 본문
청계광장 ~ 5.8k 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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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탓에 달리기 좋은 날씨다. 저녁에 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이용하여 퇴근주를 하였다. 청계광장 ~ 동작역 구간이다.
청계광장 ~ 입구(5.8Km)
성탄절과 연말을 앞두고 루미나리에 전시로 많은 시민이 청계광장 주변은 인파로 잘 달릴 수 없었다. 하지만 초반이니 여유롭게 달리고 인파를 요리조리 피해서 달려야 했다.
하지만 1Km 정도만 지나면 산책객이 줄어 달리는데는 그리 지장이 없어 야경을 따라 고자자교 까지 달렸다.
청계입구 ~ 옥수역(6km)
이제 제법 몸도 덥여 졌고 주로도 좋아 달릴만하다. 그래서 속도를 높였다. 간혹 저녁 훈련을 나온 달림이들이 있어 지루하지 않게 달릴 수 있었고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며 “힘!” 을 전해 준다. 살곷이공원을 지나면서 완만한 내림길이라 스피드 내기 좋다.
응봉역을 지나면서 중랑천이 끝나고 한강으로 나오게 된다.
좀 쌀쌀한 강바람이 불었지만 이미 열을 받은 몸이라 그리 추위를 느끼지 않고 옥수역 구간을 달렸다.
옥수역 ~ 동작역(6.7km)
이번 구간은 잠수교를 건너는 구간이다. 늘 차량을 이용해 한강을 건너지 걷거나 달려서 건너는 일은 흔하지 않다.
한남대교를 통과하고 다음에 만나는 다리가 잠수교로 비가 많이 내리면 물속에 잠기도록 설계되어 있다. 지난 한강일주울트라대회에서 몇 번 달려 본구간이라 낯이 익는다.
잘 닦여진 주로를 따라 달리면 잠수교 북단이다. 갈림길에서 왼쪽길을 따라 달리면 잠수교로 통한다.
차량 통행하는 길 가장자리에 보행자 도로가 있어 자전거 및 걷거나 달려서 한강을 건널 수 있다. 난간도 만들어 놓아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
다리 중앙에 아치가 있어 오름과 내림이 있고 곧 다리남단에 도착하는데 야간경관 조명으로 한강의 밤풍경은 무척 아름답다.
한강고수부지에 도착 반포대교를 통과하면 이제 퇴근주도 결승선이 가깝다. 마지막 1km는 전력 질주를 하였는데 완만한 내리막이라 3:50에 통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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