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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계림 독수봉 정강왕성 본문
높이 70m에 불과한 야트막한 산, 부닞로 이루어진 구이린 시 중심의 유일한 돌산으로 어디에서나 가장 먼저 눈이 띤다. 남송의 시인 안연지가 홀로 빼어나다 독수라는 내용의 시를 읊은 데서 산의 이름이 유래했다. 명나라 때는 황실의 친척인 전강왕의 봉토로 궁전이 있었다고 한다.
계림에서 가장 오래된 명승지인 독수봉은 원래 시 중심에 있는 명대의 왕성안에 있었는데, 지금은 그 자리에 광서사범학원이 설립되면서 대학 캠퍼스안에 우뚝 솟아있다. 독수봉은 이상하게도 평지가 갑자기 솟아 봉우리를 형성한 형상인데, 그 모습이 웅장하고 위대하여 '남천의 주'라 불린다. 봉우리의 서쪽 기슭에는 완만한 돌로 된 계단이 있는데, 길이 위쪽으로 향해 마치 하늘로 가는 계단같다. 306개의 석계단을 오르면 남천문에 다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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