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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마지막 왕조의 수도 후에(Hue) 본문

아시아 여행/베트남

베트남의 마지막 왕조의 수도 후에(Hue)

산달림 2017. 2. 2. 15:59

 

 

다낭에서 북쪽으로 95km 떨어져 있으며 베트남을 남북으로 나누는 기준이 되는 도시로 세계문화유산의 도시로 1802년부터 1945년까지 베트남 최초의 통일왕국이자 마지막 왕조인 '응우엔 왕조'의 수도 였다.

 

국호를 남비엣(남월)이라 지어 청나라에 수락해 줄것을 유청하였으나 청은 비엣남(월남) 으로 정해 내려 보냈다. 지금의 국호도 여기에 유래했다고 한다.

 

후에(Hue)는 전체가 박물관이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도 형식적인 왕조는 유지 되었음며 1945년 바오다이 황제가 호치민 혁명정부에 권력을 넘길 때까지 수도의 지위를 누렸다.

 

후에는 여러모로 서울을 닮았는데 한강이 있듯 흐엉 강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며 고도를 남과 북으로 나누어 놓고 북은 구시가지로 성채와 왕궁중심으로 요새 같은 정사각형의 해자와 성벽이 둘러 싸고 있는데 길이가 10km에 이른다. 왕궁은 구중궁궐로 크기만 작을 뿐이지 왕궁의 구조와 양식은 베이징의 축소판 같다.

 

 

하이반 패스(Hai van pass)

다낭에서 후에로 가는 고갯마루로 구름위의 산책길로 베트남 최고의 고갯길로 구불구불 하이반 고개를 넘는 길이다.

하이반은 '하늘과 구름'이라는 뜻으로 하늘 가까이에서 구름속을 지나가는 길로 오르막 내리막 길을 지나 가는 길로 산과 바다 하늘 풍경을 볼수 있는 전망 좋은 길이다.

 

 

 

 

 

베트남의 묘지

길가에 공원식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

 

 

 

 

 

 

 

베트남의 고속도로

베트남은 남북이 긴 나라로 남북으로 1개의 도로 밖에 없어 우회로도가 없다.

고속도로의 최고속도는 60km/h로 제한하고 있음.

 

 

 

베트남의 모내기

3 ~ 4모작을 하는 베트남은 지금도 모내기철

 

 

 

 

베트남은 공용버스가 발달되어 있지 않다.

시내 버스가 없어 시내는 오토바이를 이용하고 드문드문 장거리 버스가 있음.

후에에서 호치민(구 사아공)이나 하노이로 가는 버스가 있다는 여행사 안내판.

 

 

후에 성과 왕궁 후에는 성채의 도시로 정사각형의 성벽으로 둘러 싸여 있는데

높이는 6m, 사방의 길이는 10km로 거대한 요새 같다. 성안에는 관리들이 일하던 공간과 왕궁이 함께 있는데 현재는 왕궁만 남아 있다.

 

성안에 있는 왕궁은 사방 2.5km에 이르는 해자와 성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집무공간과 거주공간인 자금성으로 나누어져 있다. 왕궁은 베이징의 자금성의 축소판 같다.

 

왕궁을 둘러 싼 해자

 

후에 성

 

안내판을 열심히 들여다 보는 서양인

 

후에 성

 

후에성 해자

 

 

흰 아오자이를 입은 베트남 여인

 

후에 성 정문

 

 

 

오문(응오몬)

왕궁의 남쪽 정문으로 누각을 갖춘 2층 궁궐 출입문인데

오문에는 3개의 문이 있는데 정면의 중앙문은 황제만 출입이 가능하고 왼쪽은 문과 오른쪽은 무관이 출입을 하였다고 한다.

 

 

 

 

 

품계석 ; 우리와 같은 관직 등급 정1품  ~ 9품까지 석주가 서 있다.

문화가 한국과 많이 닮았다.

 

태화전

왕의 사신을 접견하거나 대관식과 기념일 행사를 여는 등 의례장소로 주로 사용하는 곳.

태화전 마당에는 품계석이 있다.

 

 

황제의 옥좌

 

 

 

 

 

 

 

 

 

 

 

 

 

자금성

황제가 생활하던 내밀한 공간

 

 

 

 

 

 

 

 

 

 

 

 

 

 

베트남 거리의 오토바이 행렬

 

티엔무 사원(하늘 여인의 사원 )

불교 탄압에 맞서 틱꽝득스님이 오스틴 자동차를 몰고 사이공으로 향하여 캄보디아 대사관앞에서 자신의 몸에 스스로 불을 질러 소신공양을 하였는데 화염속에서도 표정하나 일그러짐 없이 정좌 자세로 조용히 죽음에 이르렀다.

그 소식이 세계로 퍼져 나가 인류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팔각 칠층 석탑

 

저녁식사를 한 식당

 

 

 

 

 

 

 

열대과일

 

 

 

 

 

 

 

 

바니 힐스 리조트

1,487m의 산속 리조트로 케이블카를 타고 20여분을 산속으로 올라가는 테마파크.

산속에는 유럽 중세시대의 거리를 조성하고 놀이동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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