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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베트남의 경주 호이안(Hoian) 본문

아시아 여행/베트남

베트남의 경주 호이안(Hoian)

산달림 2017. 2. 3. 15:51

 

호이안은 베트남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로 다낭에서 남쪽으로 30km 떨어진 남중국해 연안에 작은 항구도로 인구 8만의 도시다. 호이안은 15 ~ 18세기엔 '바다의 실크로드'라고 불리 울 만큼 세계인이 모이는 국제도시였는데 19세기 부터 다낭에 물러 주면서 조용한 도시가 되었으나 그 덕에 기나긴 베트남 전쟁에서 도시를 온전히 보전 할수 있었다.

 

호이안의 올드타운을 색채로 표현한다면 오렌지색이다. 지은지 수백년이 된 집들은 오렌지 빛깔 올을 입은 채 거리마다  낭만을 풀어 놓는다. 오랜 이야기를 품은 골목은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레이는 거리다. 1999년 올드타운 거리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도시다.

 

 

베트남의 유명한 족제비 똥 커피집

말레지아는 사향고양이 똥 커피가 유명하다면 베트남은 족제비 똥 커피가 유명.

 

 

 

 

사육하는 족제비가 커피 열매를 먹고 싼 똥커피

이를 가공하여 커피를 만든다고 한다.

 

 

 

 

 

 

과일의 황제라 불리는 두리안

썩은 치즈냄새가 나지만 그 맛은 단연최고 10kg

그런데 고약한 냄새 탓에 호텔에서는 먹을 수 없고 먹고 들어가야 함.

 

 

미케 해변(My khe Beach)

고운 백사장과 10km에 걸쳐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야자수, 비치 파라솔, 씨프드 레스토랑, 리조트

남국 특유의 로맨틱한 해변 풍경을 완성해 주는 곳으로 베트남 전쟁시는 미군 휴양소로 사용되었던 곳.

 

다낭에 머물면서 아침마다 이 해변을 달렸다.

건기이지만 맨몸으로 달려도 추위를 느끼지 않을만큼 포근한 기온으로 달리기 후 바닷물에 몸을 담궈도 그리 춥지 않았다.

 

 

 

 

 

 

2016년 이 해변에서 세계비치발리볼 대회를 개최하면서

세운 기념조형물

 

 

 

 

 

 

 

 

 

 

 

 

 

 

 

 

 

 

 

 

 

 

 

호이안 올드타운엔 목조 주택과 서양식 건물에 들어선 고풍스러운 고풍스러운 카페와 음식점, 기념품 가게, 잡화점 그림 가ㅓ게가 눈길을 끈다. 골목마다 들어선 아기자기한 상점도 여유롭게 구경하는 것도 흥미롭다.

 

 

 

 

 

 

 

 

 

 

 

 

 

 

 

 

 

 

내원교(쭈어 꺼우)

일본인이 올드 타운에 남겨 놓은 가장 뚜렷한 흔적으로 일본인이 거주하는 서쪽지역과 중국인 거주지 동쪽 지역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다리로 베트남 화폐에 나오는 호이안의 명소. 

 

원숭이 조각상으로 내원교 방문시 잊지 말고 보아야 할 것으로 일설에 의하면 원숭이 해에 다리를 지어 개의 행에 완공하였다고 하는데 이를 기념하여 원숭이와 개를 모신다고 한다.

 

 

 

내원교의 일본인 흔적

 

내원교 다리 전경으로 베트남 화폐에 나오는 호이안의 명소

 

 

 

 

 

 

 

 

 

 

 

 

 

 

 

 

 

 

 

 

 

 

 

 

관운장 사원으로 삼국지의 관운장을 섬기는 사당

 

 

 

 

 

 

 

호이안의 씨클로를 타고 올드 타운을 들러 볼수 있음.

씨클로는 인력거와 비슷하지만 여기에 자전거를 덧덴 점이 다르다. 앞에 있는 인력거에 손님이 타고 운전수는 뒤에서 페달을 밟는다. 특히 밤에 좋은 시클로 투어다.

 

 

 

 

 

 

 

 

 

 

 

 

 

 

 

 

 

목각마을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흑단나무을 이용하여 목각 생활용품과 기념품을 제작

 

 

 

 

 

 

 

 

 

 

호이안의 도자기 마을

 

물레를 돌리는 손녀와 할머니 할머니 연세는 90을 훌쩍 넘으셨다고 한다.

 

 

 

 

 

 

 

 

 

 

 

 

 

 

 

 

 

밤이 아름다운 호이안

 

 

 

 

 

 

 

 

 

 

 

 

 

 

 

 

 

소원등 띄우기 투본강에 띄워 보낸 소원등

 

 

 

 

 

 

 

 

 

닭의 해 조형물

베트남은 우리와 같이 음력 정월 초하룻날 설을 맞는다.

12지간을 쓰는 우리와 같은 문화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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