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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행/대만

대만 배낭여행

산달림 2006. 8. 19. 14:31
여행지
대만 - 용산사, 화시제 야시장, 서문,  국부기념관, 타이페이101빌딩, 스린야시장
여행기간
2006. 8. 4 ~ 2006. 8. 8
나의 평가
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
 

 

여름휴가를 이용하여 옆지기와 배낭여행을 떠나기로 하였다.

그냥 발가는데로 떠나기 위해 배낭여행을 선택했다.

 

굳이 유명한 관광지만 둘러 보느게 아니라 재래식 시장이나 그곳의 사는 분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함께 하며 잠시나마 그분들과 함께 살아감으로 조금이나마 현지민들을 이해하고 싶었다.

휴가가 시작되는 날 저녁 밤 10시 15분 에바항공에 몸을 싣고 어두움속에 대북 중정공항으로 향했다.

늦은 저녁식사는 기내식으로 마치고 자정이 가까은시간에 창카이섹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하였다.

다행이 아직 공항버스가 있어 대유버스를 타고 대북역으로 향했다.

 

도중에 많은 분들이 내리고 종점에서 내렸다.

오늘은 숙소인 Taipei hostel에 투숙하려고 걸어서 선도사역옆에 있는 호텔로 향했다.

대만의 날씨는 무척 후덥지근했으며 힘들게 찾아간 숙소는 만원이라 하루를 묵을 수가 없었다.

그곳에서 소개해준 YMCA호텔로 향했는데 도중에라고 묵을 만한데가 있으면 하루를 쉴려고 했는데 적당한데가 없어 결국 YMCA호텔까지 왔다.

새벽 1시가 된 시간이지만 직원들은 있었고 거금 2,300원을 주고 대만의 첫밤을 비싼 호텔에 투숙하게 되었다.

 

호텔은 깨끗했고 침구도 잘 정돈되었고 냉방도 잘되어 불편한 점이 없었다.

내일 부터 시작되는 배낭여행을 위해 우리는 서둘러 잠을 청했다.

 

용산사는 타이베이시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절로 1738년 건립하였으며 천재지변과 전쟁으로 몇번이나 파귀되었다 복원된 절이다.

이곳의 관음보살은 전쟁으로 인해 본당이 소실되었을 때에도 전혀 손상을 입지 않았기 때문에 영험한 상으로 알려져 있다.

 

아침일찍이 시민들이 향을 피우며 소원을 빌면서 음식을 차려 놓고 빌고 있었다.

경내가 향으로 가득한데 많은 기원을 하는게 인상적이었다.

 

다음은 인근에 있는 화시제 야시장으로 갔다. 화시제 야시장은 저녁에 붐비는 곳인데 너무 이르시간에 온 탓인지 많은 가계는 문을 닫고 있었으며 더러는 아침식사를 파는곳이었다.

 

저녁에는 정력에 좋은 뱀과 자라 등을 판매한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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