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경기둘레길12월후기이벤트 (3)
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 들머리 가는 길 : 가양역(05:37) 9호선 ~ 선정릉역(수인 분당선) ~ 야탑역(3번 출구) ~ 안성(8201) ~ 택시(12,400원) - 돌아오는 길 : 장호원 터미널(17:50) ~ 동서울터미널(20:00) ~ 강변역(2호선) ~ 종합운동장역(9호선) ~ 가양(21:00) 올 1월에 시작한 경기 둘레길 60개 코스 860km 마지막 구간인 38, 39, 40코스를 달리러 간다. 코스의 들머리를 정할 때는 편리한 교통편이 최우선이다. 요즘 시골길의 대중교통은 하루 고작 2 ~ 4회 운행이다. 날머리에서 돌아오는 교통편은 들머리 보다 더 우선을 해야 고생을 덜한다. 장호원은 돌아오는 교통편이 금광호수보다 훨씬 편리하다. 그래서 이번 길은 역코스로 달리기로 했다. 안성에서 금광호수, 돌아오는 길은..
제마를 끝내고 하루 쉬고 회복 주 삼아 경기둘레길을 간다. 산길이라 빨리 달리는 길이 아니라 쉬엄 주라 달릴만하다. 들머리는 양평 양동역이다. 청량리역에서 6시 50분 무궁화호를 타면 7시 46분에 양동역에 내려 준다. 아침 공기가 차갑고 물안개가 자욱하다. 기차가 도착하면 농촌버스가 출발을 하지만 달려서 가는 나에겐 의미 없는 버스다. 석곡천을 따라 데크길을 따라가는 길에 물오리 떼가 자맥질을 하며 먹이 사냥을 하고 있다. 2km 정도를 달리니 더워서 바람막이도 벗고 모자도 벗고 시원스레 달린다. Ktx열차가 시원스레 철길을 미끄러지듯 달린다. 철길 아래를 지나 곰지기 고개로 오르는 작은 개울을 따라 오른다. 경기 옛길로 당산으로 오는 등산로도 보인다. 양평에서 원주로 가는 길목인 솔치마을을 지나면 골..
- 들머리 : 가양역(9호선) ~ 신논현(신분당선) ~ 판교역 ~ 여주역 ~ 영일공원(달리기) - 날머리 : 장호원(버스) ~ 동서울 ~ 강변역(2호선) ~ 종합운동장(9호선) ~ 가양역 종반으로 가는 경기 둘레길 달리기를 올해가 가기 전에 끝내려고 여주로 향했다. 들머리는 여주역으로 가양역에서 5시 37분 첫차를 타고 신논현에서 신분당선을 갈아 타고 판교역에서 다시 환승하여 여주역에 도착해도 2시간이 걸린다. 경기둘레길은 접근이 여려운 길이 많다. 여주역에서 여주대교 가는 첫 버스가 8시 40분에 있다. 기다리느니 달려가는 게 낫겠다. 여주터미널을 거쳐 영일공원에서 33코스를 시작했다. 지난번 34코스를 신륵사에서 여주대교를 건너 영월루를 둘러보고 여주역까지 달려간 지점이라 여기서 다시 램블러를 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