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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꼴찌에게 박수를
아침기온 8도로 달리기에는 딱 좋은 날이다. 출발 때는 쌀쌀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달리면 더울걸 예상해 싱글렛을 입었다. 출근길의 직장인들은 오리털 점퍼를 입은 이들도 보인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 아침 풍경이다.어제보다 한결 몸이 가볍지만 많아 좋아진 건 아니다. 이젠 몸뚱이가 회복되는 데도 시간이 걸린다. 느지막이 나와도 아직 해가 돋기 전이다. 동지로 가는 해는 매일매일 조금씩 늦장을 부린다. 시동을 거는 시간이 길어 속도는 점증적으로 올라간다. 무리해서 속도를 높일 수도 있지만 그건 부상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몸은 대사기능이 월활한 준비시간이 필요하다.이런 날 달리는 런너를 만나면 동지 같이 반갑다. 한마디 "파이팅!" 인사가 위안이 된다. 매일 같이 달리다 보니 낯익은 이들이 많아졌다. 만나지 못..
국내 마라톤/마라톤 이야기
2024. 11. 12.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