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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남해 바래길 240km 완보 마지막 코스 이순신 호국길
엄마의 길, 남해 바래길 239km 마지막 코스를 걷는 날이다. 폭염으로 걷기가 쉬운 날은 아니다. 일찍 걸으면 덜 더울것 같아 첫차인 6시 40분 노량행 군내 버스를 타기로 했다. 6시 차를 몰아 남해 터미널에 주차하고 버스에 올랐다. 7시에 노량에 도착하여 이순신호국길을 파란 화살표를 따라 역방향으로 출발했다. 아침부터 후끈하다. 아내는 우산을 햇볕 막이로 사용한단다. 직사광선만 피해도 그나마 낫다. 노량대교를 지나 검암마을은 금어기로 위판장이 조용하다. 숲길을 그나마 걷기가 낫다. 여름은 기온보다 습도가 높아 힘든다. 전망좋은 곳에 평상이 있어 앉으니 앞으로 광양의 공업단지가 크다. 이순신순국공원은 1598년 11월 19일 장군과 명나라 진린제독과 같이 임진왜란 7년 전쟁의 마지막 승전을 이끈 노량..
국내 걷기여행/남파랑길
2022. 7. 9.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