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대관령폭설 (1)
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대관령에 도착하니 을씨년스러운 산바람이 휘몰아 치니 혹한의 겨울 속으로 온 것 같다. 대관령마을의 가게 앞에서 바람막이와 버프, 아이젠, 스페츠를 착용하고 길을 나섰다. 상가는 가게 앞에 내린 폭설을 치울 때는 빗자루는 어림도 없고 눈삽으로 치운다. 눈의 고향 대관령다운 풍경이다. 선자령으로 올라가는 길은 양떼목장 코스와 kt중계소 코스 두 개의 길중에 kt중계소 코스로 올라가서 내려올 때는 양떼목장 코스로 돌아오는 순환코스를 걷기로 했다. 폭설 소식에 산객과 여행자들 이 몰려 주차장이 북새통을 이룬다. 지난번 내린 눈과 이번에 내린 눈으로 다져진 눈길을 벗어나면 무릎까지 푹 빠진다. 올해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폭설이라 다시 만나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하니 반갑기만 하다. 오름길에 국사성황사를 거쳐 오르기..
국내 산행/강원도
2025. 3. 11.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