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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올해 마지막 풀대회로 상주곶감마라톤 대회로 선정했다. 작년에는 이맘때 손기정풀코스를 뛰고 12월에 시즌마감에서 마감을 했다. 해마다 줄어드는 풀 코스대회는 손기정마라톤은 처음으로 하프대회로 바뀌고 시즌마감대회도 하프로 바꿨다. 서울에서 풀코스 마라톤대회가 많이 줄었다. 전마협의 시즌 최강전 마라톤대회도 없다.멀지만 지방대회로 한 번도 참가하지 않은 상주대회를 참가하게 되었다. 보은 누님댁에서 자고 1시간 전에 도착하니 주차전쟁이고 많은 분들이 상주에서 숙소를 이용한 분이 많다. 풀대회가 줄어 드니 멀리서 참가한 분도 있지만 인근 대구, 구미, 문경, 대전에서 온 분들이 많이 보인다. 마라톤 인구는 증가하고 대회는 줄어드니 참가자가 상주시민운동장을 가득 채운다.출발 전 황영조 감독이 "마라톤 풀코스는 반환..
"올해도 서울을 가로질러!" 올해의 제마의 슬로건이다. 서쪽 끝에서 시작하여 한강 다리를 3개 건너는 2024 제마는 골인지점이 잠실 주 경기장에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앞으로 변경되면서 후반 주로가 많이 변경이 되었다.8시 출발이라 6시 45분에 도착하니 아직도 해가 뜨지 않아 어두컵컴하다. 월드컵역 2번 출구로 나가면 탈의실이 있다. 진행 방향으로 조금 더 가면 물품보관소다. 작년엔 일일이 번호를 쓰느라 보관이 늦었지만 올해는 개선하여 인쇄된 스티커를 붙이면 되니 보관 속도가 휠씬 빨랐다.출발지 이동은 월드컵 경기장 다리를 건너 월드컵공원으로 넘어가야 한다. 10km를 달리는 런너들이 1만 7천 명이 진을 치고 있으니 인파로 차고 넘친다. 3만 5천 명이 넘는 인파가 한 곳에 모이니 동선이 어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