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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몽골 고비 사막 225km 마지막 날인 6일 차 날이 밝았다. 엘승타사르하이 헝그항 게르에서 잤는데 뒤로는 바위산이 있는 특이한 지형이었다. 사막의 바위산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신기하기만 하다. 이곳도 관광용 게르라 어제저녁 식사 때 보니 아침엔 틀림없이 빵과 커피가 주메뉴일 것 같아 어제저녁식사 때 공깃밥 한 개를 추가로 달라고 하여 보관하고 있다가 아침에 김치와 오징어젓갈로 먹었더니 배가 든든하다. 역시 한국인은 밥심으로 달리는 게 맞다. 달기 전 몽골에서 말타기가 있었는데 몽골인은 기마족의 후예답게 말을 잘 탄다. 그러나 말은 낙타와 달리 예민해 놀라게 하면 사나워지는 게 말이기도 하다. 말과 혼연일체가 되는게 가만히 말안장에 앉아 있으면 안 되고 함께 엉덩이를 움직여 줘야 하는데 초보자는 쉽지가 않..
해외 마라톤/몽골고비울트라마라톤
2016. 7. 19.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