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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안산 누에섬 (1)
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걸어서 가는 제부도
오늘 일정이 빡빡하다. 그중 누에섬과 제부도를 걸어서 가야 한다. 두곳은 섬으로 바다 물때를 잘 맞추어야 한다. 오늘 설물은 오후 두시까지다. 그전에 누에섬을 다녀 와서 제부도를 걸어서 가야 한다. 아침부터 서둘러야 하겠다. 선감학원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터에 새로운 문화와 예술의 감성으로 승화시킨 듯한 곳이 경기 창작센터다. 이 건물옆 잔디밭에서 탠트를 정리하니 결로 현상이 그리 없다. 해안가가 아니라 일교차가 심하지 않았다. 선감어촌미을을 따라 해변으로 길은 이어진다. 선감선착장을 지나 산토리니 마을 같은 등대팬션으로 이어진다. 안산 대부광상 퇴적암층으로 가는 길은 해안가를 지나 작은 산을 넘어서 간다. 횟집이 쭉 늘어선 식당가를 지나 억새밭으로 길은 이어진다. 대부도 365캠핑시티에는 토욜일을 맞이..
국내 걷기여행/경기만 소금길
2020. 11. 13.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