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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북문에서 출발한 목화성 파묵칼레
보드룸 예니 오토가르에서 5시간을 달려서 데니즐리에 도착했다. 예약해 둔 숙소에 짐만 두고 바로 파묵칼레로 향했다. 76번 돌무쉬는 지하 1층에서 출발한다. 남문에 내리 않고 북문에 내렸더니 북문에서 석회층이 있는 곳까지는 꽤나 먼 길이었다. 가는 길에는 네크로폴리스를 지나며 기원전 190년의 도시유적지로 무덤군과 돌로 만든 문을 2군데 통과하여 파묵칼레 석회암 온천으로 걸어 가는데 1시간 정도 걸렸으며 내려가면서 유적군과 석회암 온천지대를 만날 수 있어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북문에서 시작해도 좋은 선택이 된다. 마을에서 올라오는 길은 가장 빨리 석회암 온천을 만날 수 있는 최단거리 코스다. 미끄러운 석회암 바위를 걸어서 올라 오기에 체력적 부담이 있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는 여행자들이 선택하는 코스다..
유럽 여행/튀르키예
2024. 11. 26.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