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양평 청계산 산행 본문
청계산이란 이름의 산들이 많은것 같다.
양재역에서 가는 서울대공원 뒷산인 청계산, 경기도 포천의 청계산, 상주 부근에도 청계산이 있단다.
오늘은 전철로 가는 양평의 청계산을 산행지로 잡았다.
우선 전철을 이용하여 편하고 빠르게 산행을 할수 있어 좋다.
용산에서 출발하는 1시간에 2회씩 운행하는 국수행 전철을 타면 종점이 산행 시작점이 된다.
국수역에 도착을 하니 정각 10시 바로 산행에 나선다.
국수역 좌측으로 청계산입구 안내판을 따라 산행에 나서는데 요즘 일교차가 심하여 짙은 안개가 자욱이 깔려 있다.
청계산 정상(658m)
청계산 안내 지도 : 국수역에서 청계산 가는 길(2코스 소요 시간이 2:20분)
벌써 가을이 오는 들녘엔 결실의 계절로 향하고 있다. 올해도 대풍이 예상된다.
국수역에서 청계산 정상까지는 5,540m이다.
추석을 20여일 앞두고 조상님 묘에 벌초가 한창이다. 요즘은 예초기가 벌초를 하는데 일등공신이다. 벌초도 기계화
초입에서 만나는 약수터 : 거북이 입에서 물에 흘러 나온다.
안개가 낀 길을 오르면서 잠시 숨을 돌리며 사진도 찍고, 안개가 진하게 끼어 조망이 좋지 않았다.
아내는 오르막을 오르다가 힘들면 나무에 기대어 이렇게 쉰다. 아휴 ~ 힘들어.
양평군청에서 데크를 설치하여 이용자들이 편히 쉬게 해 놓았는데 따가운 햇볕으로 그늘이 없어 이용에 불편하였다.
뒤에 멋진 모양의 소나무 아래 세워 놓은 형제봉 표지석 507.6m :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부용산, 오른쪽으로 가면 청계산을 오르게 된다.
청계산 정상 1.82km 정상도 그리 멀지 않았다.
정상 980m를 앞두고 .... 정상도 이제 다왔네. 흙길이라 걷기가 편하고 오르막이 심하지 않아 초보자가 산행하기 좋은 산이다.
아내를 기다리며 : 특이하게도 참나무가 3가지가 나왔네요.
창계산 정상 표지석(758m) 정망이 좋아 멀리는 화악산까지 보인다는데 오늘은 안개가 끼여 전망이 좋지 않다.
청계산 정상에서 : 오늘은 안개가 끼여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그리 덥지는 않았다.
또 다른 정상 표지석 : 요즘은 정상에 표지석이 이렇게 1개이상 설치되어 있는데가 많다.
정상에는 아이스케끼와 감로주를 팔고 있었다. 또한 냉식혜도 판다.
청계산 정상 표지석 앞에서
정상에서의 오수
장상을 오르는 사람들1
정상을 오르는 사람들2
정상을 오르는 사람들 3
정상을 오르는 사람들 4
정상을 오르는 사람들5
정상을 오르는 사람들6
가을로 달려가고 있는 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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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산사람들
가을 스케치
청계산 안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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