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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한강 퇴근주 본문
청계광장 ~ 청계천입구 5.5k(23:44)
서울마라톤을 뛴후 몸도 점검 할 겸해서 한강 퇴근주를 하기로 했다.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이 그래도 오늘은 예년 기온을 회복하였기에 하의는 팬츠, 상의는 롱티셔츠를 입고 배낭을 챙겨 헬스장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청계광장으로 향했다.
벌써 19가 지난 시간에 조금은 길어진 저녁시간이지만 벌써 도심에도 밤은 찾아 왔다. 골바람이 부는 청계천을 따라 달려 내랴가니 봄을 맞으려고 분수도 가동하고 있고 그걸 찍으려고 연연들은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초반부터 몸도 덜 풀렸는데 워밍업을 한다는 기분으로 가볍게 뛰어 본다. 청계천의 야경을 따라 달려보는 청계천의 퇴근주는 오늘같이 인파가 그리 몰리지 않으면 무료하지 않은 달리기를 할 수있다.
입구 ~1k 4:09(27:53)
~2k 4:07(32:00)
~3k 4:10(36:10)
~5k 8:09(44:19)
청계입구를 벗어나자 바닥이 투스콘으로 바뀌니 달리기가 한결 좋다. 동마를 앞둔 달림이들이 많이 눈에 띄인다. 이제 코앞에 닥아온 동마다.
돌곶이공원을 지나 응봉역앞으로 가는 주로는 한강의 찬 바람이 몰아친다. 늘상 한강의 밤바람은 차갑다. 이제 몸도 풀렸겠다. 좀더 스피드를 내여 달려 본다.
서울마라톤 이후 몸이 많이 회복된듯도 하다. 동마를 염두에 두고 뛴 대회기에 동아에 좀더 빨리 달려보고 싶다.
머릿속으로 동마 코스를 생각하며 늘상 신경이 쓰이는건 날씨다. 작년 동아대회는 바람이 상당히 심했었다.
옥수역 까지는 44:19로 비교적 좋은 기록이 나온다.
옥수역 ~ 6k 4:08(52:36)
~ 7k 4:08(56:46)
~ 8k 4:03(1:00:49)
~ 7.5k 7:08(1:07:57)
~ 8.5k 3:58(1:11:56)
~ 9.5k 3:47(1:15:44)
옥수역을 지나서 강북대교 아래로 달리면 오늘따라 앞바람이 몰아 친다. 늘 바람은 달림이를 쉽게 지치게 한다. 바람을 뚫고 지나지 말고 바람을 헤치며 달리자 그게 바람을 달릴때 가슴에 새기는 말이다.
서서 내려서는 한강을 따라 달리면 잠수교가 나타난다. 무서우리 만치 빨리 달리는 차량의 속도를 보며 잠수교를 건너면 남단인 반포지구다.
달리면서 확인해 보니 서울마라톤의 피로는 많이 풀린 것 갔고 뻐근함도 많이 줄었다. 반포대교 7km지점에서 마지막 스퍼트를 하려고 속도를 높여 1km는 3;58, 마지막 1km는 3:47로 마무리하고 복숭아길을 돌면서 쿨다운을 하고 동작역 까지 올라 오늘 퇴근주는 마무리 한다. 배낭을 맨 상태에서도 만족할 만한 기록이 나오니 가슴 뿌듯하다. 자심감을 갖고 동마에 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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