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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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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서재

상경

산달림 2008. 2. 8. 07:42

 

이제 상경이다.

짧은 설명절을 보내고 상경을 한다.

 

어제는 병환중인 숙부님 병문안도 다녀 오고,

초하룻날 돌아가신 병달형님 빈소에도 다녀 왔다.

 

천상병님의 귀천이란 싯귀가 다시금 생각이 난다.

 

상경길에는 형수님이 챙겨준 보름나물과 팥, 사과등의

선물을 안고 언 차의 윈도를 녹이며 상경길에 올랐다.

 

상경길에는 장천에 있는 처갓집에 들렸는데

아직 까지 처남이 밤을 세워 기다리고 있었던것 같다.

택시가 이슬에 보얗다.

 

한시간여 시간을 보낸후

장천으로 경유 오던길을 되돌아 상경을 하는데 분산 된 탓인지

차량이 그리 막히지 않아 편히 상경을 하였다.

생각보다 이른 어둡지 않은 5시경 집에 도착했다.

 

밀린 숙제를 마친듯 고향을 다녀오니

마음이 홀가분하다.

 

새로운 무자년 새해에는 만사형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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