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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고향가는 날 (8:40) 출발 본문
Home town go!
歸鄕은 늘 마음이 설레인다.
아침 일찍 서울고속터미널로 나갔다.
가을빈가? 여름빈가?
비가 내린다.
그래도 고향으로 가는 귀성객은 아랑곳하지 않고
고향으로 고향으로 마음은 달려 간다.
시원스레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예전같은 교통 체증은 없다.
충청도 지방으로 내려 오자 비도 걷힌다.
예상보다 빨리 고향에 도착했다.
동네에 들어서자 고소한 부침게 냄새가 진동을 하고
골목마다 마당마다 객지에서 온 지가용으로 넘친다.
오랫만의 형제, 일가 친척들과의 만남.
여름동안 햇빛에 많이 그을린 탓에 더욱 피부가 검다.
점심 식사후 산소에 갔다.
산소가는 길에 사과가 점점 붉게 물들어 간다.
수확의 계절로 가고 있다.
벼이삭은 점점 누런빛을 띄고 황금의 물결로
물들어 간다.
자주 찾아 뵙지 못하는 산소.
그간 형님이 벌초는 했지만 잡풀이 많아 이번엔 곡괭이로
뿌리채 뽑았다.
좀더 관리를 해야 잔디가 더 잘자랄것 같다.
작은형님과 산소정리를 다하고 술한잔 올리고
해질녁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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