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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계림보다 더 계림스러운 양삭 본문
세외도원을 둘러본 후 15km 떨어진 양삭에 도착하여 숙소인 Park Resotr Hotel에 여장을 풀었다. 숙소는 양삭 중심가에 조금 떨어진 산아래 숙소인데 산장같은 느낌인데 한가지 불편한것은 계림지역은 숙소가 난방시설이 없어 밤에는 춥다는 것이다.
중국 남방지방은 건물을 지을때 냉방시설은 하지만 난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아 춥게 느껴졌다. 난방장치라 할수 있는 것은 여름에 에커콘으로 사용하고 있는 냉난방기를 가동하여 온풍을 켜는게 고작이었다. 춥다고 하니 이불을 한채 더 제공해 주었다.
낮에 햇볕이 들어 올때는 그런데로 견딜만 했는데 밤에 춥게 느껴졌다. 그래서 중국 남방지방을 여행할때는 전기담요를 가지고 가라는 여행고참의 말이 실감난다.
계림에서 약 64km, 버스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배낭여행자들의 영원한 고향 양삭, 한때는 남중국 여행의 필수 방문지였던 계림을 제치고 최대의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양삭은 원래 離江 유람의 종착지로 "계림의 산수는 천하제일이고, 양삭은 계림의 제일이다."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뽐내던 곳이었다.
여행자들은 양삭을 그들의 입맛에 맞게 꾸몄다. 말하자면 중국의 하나뿐인 배낭여행자들의 쉼터로 만든것이다. 영어가 통하고, 서양식 요리를 먹을 수 있고 무었보다 "메이요"가 없는 여행지가 바로 양삭이다.
중국의 살인적인 물가 때문에 명승지만 스치치듯 주파했던 여행자들은 이곳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떠들썩한 노천 카페에서 즐기는 담소와 시원한 맥주, 거리의 악사들이 국적을 초월해 어우러질 수 있는 곳. 양삭은 한없이 늘어질 수 있는 진정한 여행의 재미를 느낄수 있다.
공원 리조트 숙소 창문을 통해본 풍경
양삭 공원 리조트 호텔 정문
호텔 집입로 : 숲속의 리조트
불편한건 추운것(난방이 안됨)
숙소에서 본 주변 풍경
숙소앞 텃밭
양삭공원 물건을 나르는 여인
산속에 묻힌 양삭(양쉐)
도시와 산
산속에 본 양삭 공원리조트 모습
도시속의 산
양삭은 산수화를 방불케하는 아름다운 풍경
양삭 주변의 크고 작은 산봉우리는 이전 정자가 지어져 있다.
정자에서 내려다 본 양삭
하루를 끝내는 일몰전
양삭의 산들
양삭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
전망대에서 내려 다 본 양삭시가지와 離江
양삭 시가지와 산수
양삭 시가지
어디든 산과 함께하는 양삭 시가지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일몰
양삭 전망대
괴암괴석들
양삭의 산들
하루가 저물어 가는 양삭
괴암괴석 앞에서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