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2012 여름휴가 어라연레프팅 그리고 별마로천문대 본문
오늘 일정은 동강 레프팅을 가기로 했다.
9시에 출발하는 오전 레프팅을 하기 위해서는 서둘러야 했다.
그래서 아침 조깅도 생략한 채 부지런히 챙겨 내리계곡에서 동강까지는 차로 1시간이 걸렸다.
전날 예약을 해 두고 아침에 찾아가니
우리 부부만 예약되어 출발이 어렵다고 난색을 표한다.
다른 업체에 좀 알아 봐 달라고 부탁하여 인근에 있는 큰업체인 동강레프팅으로 찾아가니
12명으로 출발한다고 한다.(1인당 3만원)
사실 아내는 이 나이에 무슨 레프팅인냐고 하며 꺼려했는데
한살이라도 젊을때 한번 타보자고 설득했는데 그래도 반승락.
그러나 막상 레프팅을 하고 나더니 시원하고 좋았단다.
나이가 한살씩 늘어나니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선뜻 결정하기가 힘든다.
출발전 팀별로 기념사진
이건 우리부부
레프팅 중에는 물에 빠지고 보트가 뒤집히는 경우도 있어
카메라를 가지고 보트를 탈수 없었다.
동강 레프팅 코스
타기전 오랫만에 맛보는 PT체조, 단체기합
그런게 어색하고 생경하기 조차 하다.
하지만 보트에 올라 좌현, 우현으로 나누어 노를 저으면 서로 동화가 된다.
모르는 3개 팀이 처음 만났지만, 레프팅을 하는 시간은
하나의 팀이되어 노를젓어 목표한 곳으로 진행해야 했다.
때로는 물속에 풍덩빠져 시원한 동강물에 노닐기도 하고
물쌈도 하고 잠시 동심의 세계로 돌아 가는것 같다.
보트는 이렇게 차에 싣고 출발지인 상류로 이동
동강에는 놀것이 많다.
레프팅 외에도 산악 모터 바이크, 서버이벌 게임등이 있지만,
여름철에는 레프팅을 제일 선호
3시간 정도 레프팅을 하며 오랫만에
노를 열심히 저었더니 시장기가 돈다.
인터넷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동강의 아침"에서 점심식사
역시 분위기 있는 집!
80년때 까지 사용하던 성냥
지금은 구하기조차 힘든 물품
"동강의 아침" 문을 통해 보는 밖의 풍경
약초 정식
식당 벽에 설치해 둔 풍금
발판을 밟고 건반을 누르면 소리가 난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미국으 자동차 번호판
식사를 했으니 봉래산 정상에 있는 별마로천문대로 가는 길에 만난 동강
예약한 시간이 일러 느티나무아래서 휴식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
그 그늘이 그립다.
동강과 느티나무
모두 푸르름을 간직
봉래산 정상의 별마로 천문대를 형상화한 화장실
별마로는 별(Star) + 마(정상을 뜻하는 마루) + 로(한문 고요할 로)의 합성어
밤하늘 가득 수놓은 은하수의 별똥별을 볼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우주의 신비로움을 느끼며 별자리 마다 담긴 아름다운 전설을 들으며
우리들 가슴에 사라져 가는 별을, 잃어버린 나의 꿈을 다시 한번 찾아 보자.
가을철 별자리
늘 북극성이 별자리의 기준
여름철 별자리
별마로 천문대에서 본 동강의 푸른 강물
가을하늘처럼 맑고 느높은 하늘
하늘을 날고 싶은 여자
나는 점프하고 싶당
별마로 천문대는 인터넷 예약제
15 :00 ~ 23:00까지 3분 간격이며
낮시간대는 해관측 밤시간대는 별관측
전갈자리 : 피터팬에 나오는 후크선장의 갈고리 모양
사자자리
태양관측 : 태양은 그냥 흰색
그속의 흑점을 관찰
관측용 망원경
관측중 구름이 태양을 가려 쉬는 중
구름이 벅겨질 때 까지
태양관측중
태양 흑점관측
관측용 망원경
개폐식 문이 열리고 태양관측
천문교육관
오전 레프팅 오후는 별마로천문대를 둘러 보고 베이스캠프 도착
다시 계곡에서 물놀이
이때가 가장 션한 즐거운 시간
내리계곡에서 내려 오는 청정계곡수
맑고 시원한 물이 흘러 내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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