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단풍이 고운 파주 감악산 본문
가을산의 단풍이 고운 계절.
그래서 올 한해 단풍이 지기전에 가을산을 찾았다.
교통도 편리하고 거리도 가까우며 인파도 그리 몰리지 않는 파주 감악산(675m)
자유로를 타고 임진각 전에 적성을 거쳐 조금만 가면 감악산 들머리.
휴전선이 가까워 개발이 덜된탓에 오히려 자연스러움이 좋다.
딱 단풍의 절정기라 단풍산행은 제데로 온것 같다.
날씨마져 좋아 그냥 가을속으로 빠져 들기 좋고
이 고운 가을날을 두고두고 볼수 있게 저금을 해 놓고 싶다.
가을 단풍이 고운 감악산 단풍
억새가 누렇게 물든 가을 등산로를 오르는 등산객
등산로는 까치봉으로 이어짐
가을 등산로 속으로 빠져드는 아내
억새하면 단풍과 함께 가을의 대명사
그 가을길에 아내는 무슨 생각?
갈참나무잎에 수북히 깔리 가을길
사각사각 소리나는 단풍길을 걷어 본다.
등산로는 까치봉을 지나 팔각정으로 이어짐
단풍이 곱게 물든 감악산
산 아래도 점점 붉은 옷으로 갈아 입어감
가을은 단풍의 계절
계곡은 온통 단풍 일색
핏빛으로 물든 단풍잎
몇개의 계단을 오르고 올라 정상으로 향함
까치봉에 있는 감악산 등산로
까치봉에서 본 감악산 정상
온 산이 단풍으로 물든 감악산
계단에 나딩구는 낙엽들
감악산 정상아래 팔각정
단풍이 이리도 곱게 물들수가?
감악산 정상 이정표
감악산 정상(675m)
감악산 정상에서 휴식중인 등산객
임꺽정봉으로 가면서 만난 정자
더이상 붉게 물들이 곳이 없는 단풍
임꺽정봉 가는 길
계단에 떨어진 단풍잎
햇살을 받아 더욱 선홍빛을 띄는 단풍잎
분재같이 자란 소나무
자장군봉에서 본 임꺽정봉
오후 햇살을 받아 더욱 고운 단풍잎
여러개 보아도 좋지만 몇개를 보면 더욱 고운 단풍잎
감악산에는 참나무가 많아 숯가마터가 많았단다.
옛 숯가마터
내려오는 계곡에서 만난 단풍군락지
아빠와 ~ 아들!
가을 등산길은 소통의 시간
가을 햇살의 단풍잎
단풍속 아내
법륜산 범종
가을의 대명사 황국
등산의 마우리는 피로회복 탁족
상경길에 들린 파주 개성인삼축제장
전시된 국화분재
기품있는 선비를 닮은 국화분재
수묵화를 연상케하는 국화분재
상경길 임진강의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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