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가족산행 코스로 좋은 금병산 산행 본문
경춘선 전철로 쉽게 다녀올 수 있는 금병산(652m)은 강촌역 다음역인 김유정역이 들머리가 된다.
김유정역은 강촌과 남춘역 사이에 있는 역이며 예전에는 신남역으로 불리던 곳으로 김유정문학춘이 지어지고 이곳 실레마을이 김유정 소설의 소재로 등장한 곳이며 실레마을 일대를 김유정의 채취가 풍기는 곳으로 조성해 놓았다.
실레란 금병산에서 내려다 보았을 때 초가집들이 떡시루의 뚫린 구멍처럼 초가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같다고 하여 실레마을의 이름이 붙여 졌다고 한다.
금병산 산행은 원점회귀 산행코스로 김유정역을 나서 직선으로 뻗은 아스팔트길을 따라 걷다보면 금병산 안내도를 만나게되고 봄봄이란 음식점 앞을 지나 잣나무 산림욕장 입구에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실레마을과 춘천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금병산 정상(652m)
금병산 산행안내도
김유정역에서 시작되는 금병산 등산안내도
산행의 시작점인 김유정역
김유정역의 좌측에 있는 레일파크
강촌 레일바이크 타는 곳
금병산 산행안내도
실레 이야기길과 금병산 등산로 안내도
봄을 알리는 조팝나무
근식이가 들병이의 꾐에 바져 자기 집의 솥을 훔쳐 나오던 근식이네 집이 있던곳.
"들병이"는 생활이 궁핍하여 결혼한 19세 전후 여인들로 잔술과 함께 몸도 파는 여인
금병산 자락의 배꽃
봄꽃은 화사함이 극치
금병산 주변의 간판은
김유정님의 봄봄 소설의 제목을 본딴 봄봄 간판이 많음.
금병산 산행의 시점 안내판
울창한 잣나무 숲의 휴양림
빽빽한 잣나무 숲 사이로 금병산 등산로가 이어짐
산기슭에 있는 산벗꽃
잣나무 휴양림을 지나 능선에 오르면 휴식처가 있고
여기서 정상은 2.6km
잘 정비된 등산로
봄의 대명사 철쭉
잎이 피고 꽃이 피는 철쭉
잎이 없이 꽃이 먼저 피는 진달래
진달래는 봄을 대표하는 꽃으로 일명 두견화하고 함.
금병산 정상가는 길
잘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오름
"ㄴ"으로 자란 소나무
금병산 정상 전망대
실레마을과 춘천시가지가 한눈에 조망
금병산 정상(642m)
그리 높지 않고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가족산행 코스로 추천
금병산에서 내려다 본 실레마을
금병산 정상에서 아내
봄의 전령사 진달래 일명 두견화
김유정문학관으로 하산하는 길
김유정문학 혹은 증1리 저수지로 하산하는 갈림길
이름 모를 노란꽃
철쭉의 고고함
김유정 문학관으로 하산하는 길
등산로 초입에 있는 잣나무 숲길
산림욕장을 내려 서는 아내
들병이들이 넘어 오던 눈웃음길
삼국지에서 도원결의를 생각나게하는 복숭아꽃
봄은 녹색의 향연
한폭의 파스텔화 같은 금병산의 수채화
수종에 따라 녹색의 가감으로 녹색의 톤이 고움
조팝나무는 봄의 꽃
마을앞을 지나는 금병산 산행 하산객들
실레이야기길은 김유정소설의 소재가 된 마을
김유정 문학촌 안내도
김유정 문학촌의 안내글
김유정(1908. 2. 12 ~ 1937. 3. 29) 병고로 29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 천재 작가
대표작으로 봄봄, 동백꽃 등
1
문학관 쉼터
점순이 키가 요만큼만 크면 혼례를 올려주기로 했는데
키가 자라지 못해 혼례를 미루는 장인어른
디딜방아간
김유정 동상
대표작 봄봄과 동백꽃
김유정의 대표소설 봄봄
너무나 일찍 여윈 어머니를 생각하며 지은
"생의 반려"중에서
장닭을 싸움씨키는 점순이
지게작대기로 후려치는 모습
이 자식아 미쳐 커야지
조걸 데리고 무슨 혼인을 한다고
그러니 원!
소설 "봄봄" 중에서
김유정이 죽기전 마지막으로 쓴 편지글
봄날에 찾은 김유정문학촌 전경
'국내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산행하기 좋은 어비산과 유명산계곡 (0) | 2013.06.25 |
---|---|
여름산행하기 좋은 철마산 (0) | 2013.06.12 |
등산 배낭꾸리기 정석 (0) | 2013.03.15 |
봄이 오는길 3월 소백산 비로봉 산행 (0) | 2013.03.11 |
동계 금송 ~ 백석산 2박3일 설릉 종주산행 (0) | 2013.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