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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본문
가우디의 작품인 까사밀라
가우디 투어를 하기 위해 지하철 Fontana역으로 가면
까사 비센트를 만난다.
하필이면 보수공사 중에 비마져 내린다.
스페인어로 까사(Casa)는 집이란 뜻임.
까사 비센트가 공사중이라 사진은 퍼 왔음.
가우디의 초기작품으로 1878년부터 약 10년 동안 타일 공장을 운영하는 돈 마누엘 비센스의 부탁을 받고 지은 개인 저택으로
까롤리나스 거리에 만발한 꽃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하여 정원에는 종려나무 문양이 새겨진 분수대가, 바닥은 녹색과 백색 꽃 문양 타일이,
대문에는 종료나무와 나뭇잎을 형상화한 문양이 새겨져 있다.
타일 공장을 하는 비센스의 저택답게 건물 대부분이 오색타일로 장식되어 있어 더욱 아름답다.
공사 중인 까사 비센스
공사 중인 까사 비센스
공사 중인 까사 비센스
다시 람브라스 거리로 이동하여 구엘 저택을 가는 중
가우디의 작품인 구엘저택
가우디의 든든한 후원자 구엘의 의뢰로 람블라스 거리 남쪽에 가우디가 지은 도시형 저택입니다. 구엘은 아름다운 형태에 실용적인 구조로 된 건물을 원하였고 이에 가우디는 1886년부터 약 4년 동안 건물을 완성시킵니다. 구엘저택은 198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으며, 구엘 가문을 상징하는 독수리 모양의 입구 철제장식과 옥상의 아기자기한 굴뚝이 압권입니다. |
구엘저택의 대문
오른쪽문은 들어가는 문 왼쪽문은 나오는 문
당시는 마차를 몰았기에 2개의 대문이 필요했다고 함.
일일이 손으로 만든 철제 조형물
섬세함이 느껴짐.
가우디의 경제적 후원자인 구엘은 아버지의 집과 자신의 집을
정원으로 연결하고 싶은 마음에 대지를 매입한 후,
가우디에게 새로운 저택설계를 의뢰하여 당시 부자들은 새로운
아르누보 스타일의 건축물을 지어 부와 명예를 자랑했는데
가우디도 이에 맞춰 기존의 건축양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격시있고 세련된
건물을 설계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로 집 내부와 외괸, 옥상의 야외정원과
지하층이 마구간을 설계한 집이다.
구엘 저택 모습
레이얄 광장의 가로등
1878년 가우디가 학교를 졸업한 후 처음으로 제작한 작품.
바르셀로나 시의 공공사업으로 시내 전 지역에 설치될 예정이었으나
1879년 레이얄 광장에만 설치되었다.
레이얄광장의 분수
광장 중앙에 야자수가 심어져 있어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광장으로서 가우디의 첫 작품인 가로등으로 유명한 곳
한때는 이곳이 마약거래와 도박, 홍등가 등으로 인해 음침한 느낌이 강했으나 요즘은 가우디의 가로등을 보러오는 다양한
관광객들을 비롯하여 유명 식당, 플라멩코장, 째즈바 등이 자리하고 있어 밤낮이고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아주 활기찬 광장이고
일요일에는 옛날우표와 동전을 파는 재래시장이 열리기도 함.
가우디의 작품이 가스 가로등
가우디(GAUiD) 작품 안내 글
전날 들렸다가 문이 닫혀 맛보지 못한 츄러스 가게
한국말도 대충 알아 들을 정도로 한국인이 많이 찾는 츄러스 가게
까사밀라(Casa Mila)
그라시아 거리를 산책하다 보면 거리 곳곳에 눈에 띄는 특이한 건축물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까사밀라는 단연 돋보이는 작품
까사 밀라는 가우디가 설계한 당시 아파트로서1906년에 공사가 시작되어 약 4년후 완공되었다.
100년 전에 지어졌다고는 보기 힘든 급진적인 요소들이 집안 곳곳에 가득하며 모서리가 없이 둥글둥글한 집 내부에서 입주자들이
어떻게 가구를 배치하고 살았는지를 보여주는 재미난 건물이다.
현지인들에게는 ‘까사밀라' 라는 이름보다 ‘라 페드레라(채석장)' 라는 별명으로 더 알려져 있음.
직선은 없고 곡선으로만 이루어진 까사밀라
1906년부터 4년에 걸쳐 지은 고급 아파트인 까사밀라
한층이 4가구가 살고 가구당 약 400㎥의 공간과 지하차고까지 갖추고 있다. 현재도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의 최상층은
가우디의 건축작품 평면도와 슬라이드를 전시하고 있고 비디오를 상영한다.
파도가 물결치는 건물 모양 때문에 채석장이라는 별칭도 갖고있고 집안 구조도 모두 둥글게 처리하였고
옥상도 가우디의 걸작인 독특한 모양의 굴뚝도 있다. (옥상의 굴뚝양이 특이함)
까사밀라 앞에서 인증삿
까사 바트요(CASA BATLLO)
일명 뼈로 만든 집
방금 동화속에서 튀어나온것 같은 기이한 외관을 하고 있는 까사바트요
가우디가 지은 개인주택으로서, 집주인 바트요의 요청에 따라 기존의 평범한 집을
가우디가 약 3년에 걸쳐 리모델링한 건물
지금 보아도 기상천외한 느낌인데 100년 전의 사람들에게는 이 건물이 어떻게 다가왔을까?
당시 바르셀로나의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었던 재미난 일화를 포함하여
가우디가 숨겨놓은 곳곳의 의미들을 자전거나라 가이드와 함께 숨은그림찾기 하듯 풀어나가다 보면
처음엔 이상하게만 다가왔던 까사바트요가 재미나고 친숙하게 느껴진다.
뼈로 만든집
자세히 보면 더욱 그러하다.
뼈를 보고 지었다고 함.
해골을 연상케하는 베란다
건물 정면은 색유리의 파편과 원형 타일로 마감하여 햇빛을 받으면
화려하게 반짝이며 실내까지 밝은 빛을 전한다.
바다를 테마로 물결치듯이 구불거리는 곡선을 살린 내부는 가우디의 천재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뼈를 연상케 하는 창문의 기둥
곡선으로 처리된 창문
까사 바트요 외관
까사 바트요의 전경
입장을 기다리는 관광객
까사 바트요 모습
까사 바트요 앞의 가로등
바닥 보도블럭도 가우디 문양
그래서 바르셀로나는 가우디의 도시
주변 부페식당의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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