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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속초 ~ 양양 구간 해파랑길 본문
일출과 함께 떠오르는 동해안의 명소들
신라시대 화랑이었던 영랑이 금강산으로 수련을 다녀오다 경치에 반해 세상사를 잊고 눌러앉았다는 곳이 영랑호다. 속초등대는 코로나로 입구를 막아 놓았다. 영금정을 먼발치에서 바라보고 갯배를 타고 아바이 마을에서 순댓국으로 저녁식사를 하였다. 속초해수욕장은 밤바다가 곱다. 대포항 가는 길에 공터에 탠트를 쳤다. 아침에 일출을 보려고 제방에 올랐다. 동해의 일출은 어느 곳에서 보는 일출보다 크고 붉다. 횟집으로 널리 알려진 대포항을 지나 설악해맞이공원을 지나 몽돌 구르는 소리가 정겨운 정암 몽돌 해변을 지나 낙산해변이다.
3년 전 초등학교 동창회를 한 곳이라 추억이 담겨있다. 모래밭을 지나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과 조준의 성을 따라지었다는 하조대의 경관이 나그네를 맞는다. 이곳에서 다리 쉼을 하고 죽도정으로 향한다. 죽도정 전망대에 올라서 내려다 보니 아직도 찬 바닷물에 서핑을 하는 서퍼가 많다. 거북이를 닮은 갯바위와 해수관음보살을 둘러보고 배낭을 내려놓고 잠시 쉬었다가 주문진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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