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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나의 겨울철 감기 예방법 본문

국내 마라톤/마라톤 이론

나의 겨울철 감기 예방법

산달림 2005. 12. 22. 13:45

 

겨울만 오면 감기로 고생하는 본들이 주위에 보면 많다.

그리고 감기는 특효약이 없다고 한다. 그러면 감기에 걸리지 않는게 최상책이다.

나는 운동으로 주로 달리기를 하는데 영하의 날씨에도 멈추지 않고 달리기를 한다.

추운날 달리기는 먼저 집을 나서기가 싫다. 아니 두려운지 모른다.

하지만 따뜻한 방에서 충분히 몸을 덥힌 후, 달리기 복장을 챙길 때 특히 추위에 약한 장갑, 귀마개 등을 잘 챙긴다.

그리고 아파트를 나서서 바로 달리기를 시작한다. 처음부터 너무 힘들지 않게 천천히 달리기를 시작하는데 바람이 불면 바람을 등지고 달린다.

2km 정도를 달리면 등에 땀이 촉촉이 베여 오면 좀더 속도를 높여서 달린다. 그리고 충분히 몸이 덥혀지면 좀더 속도를 높여 달린다.

좀더 길게 달릴 수도 있겠지만 10km 전후가 적당한 거리다.

달리기를 마칠 때는 천천히 속도를 줄이고 호흡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면 바로 실내로 들어가 자전거타기 등으로 다시 몸을 덥히는데 10분정도 가볍게 달리거나 자전거를 타면 이마에 땀이 흐른다.

그때부터 헬스기구를 이용한 근력운동을 한다. 달리기를 목표로 한다면 상체운동 30%, 하체운동 70%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칭을 5분정도하면서 충분히 몸을 풀어준 다음 샤워장으로 간다.

샤워 후 온탕에서 몸을 충분히 덥힌 다음 냉탕으로 들어간다. 냉탕에서 1분정도 전신을 담그면 차가움으로 짜릿한 전율을 느낀다. 그리고 다시 온탕, 냉탕을 2~3회 반복한다.

그렇게 냉탕에서 단련은 몸을 추위에 대비한 적응으로 추위에 잘 적응이 되어 웬만한 추위에도 몸에 내성이 생겨 추위에 잘 적응해 감기를 예방 할 수 있다.

유난히 추운 올겨울 냉수욕으로 겨울의 불청객 감기를 예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