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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브 여행 본문

아시아 여행/필리핀

필리핀 세브 여행

산달림 2007. 3. 27. 15:21
여행지
세브
여행기간
2007. 3. 22 ~ 2007.3.26
비용
650,000원(여행상품 299,000원, 선택관광 $260, 용돈 100,000원)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나의 여행 스토리

 

여행은 일상을 벗어나 잠시나마 나를 되돌아 보는 좋은 기회다.

 더구나 말벗이 있다면 심심하지 않는 여행이 될것이다. 아내랑 함께 여행지를 좀더 빠른 여름을 맞이 하고자 필리핀 세브로 정했다. 세브는 직항이 개설되어 보라카이보다는 더 알차게 짧은 시간을 활용할 수 있으나 세브는 불행히도 모래사장이 없다.

 

하지만 호핑(Hoppying)투어는 세브의 하이라이트였다. 에메랄드빛 바다위에서 수경을 착용하고내려다 보는 바다 속은 알록달록한 열대어들이 유유히 헤엄을 치고 있고 산호들이 있는 바다 풍경은 절경이었다.

 

잠시 받다 낚시도 해보고 출출할 쯤 먹는 선상에서의 싱싱한 시프드와 함께 먹었던 산 미겔 맥주 맛은 잊을 수 없다.

마젤란 십자가, 베버리힐스에 있는 도교사원은 세브의 빈부차를 실감했으며, 성거스틴성당은 주일을 맞이하여 모여든 인파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당을 찾는이가 많았다.

 

저녁에 Top's에 올라 수많은 별무리와 세브 시가지를 보며 마시는 산미겔 맥주 맛과 소원을 기원하며 종을  치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한다.

 

세브의 열대 과일은 망고스틴과 망고의 맛은 잊지 못하고 있다. 특히 망고세이크는 달콤함과 시원함으로 잊지 못한다.

 

다시 일상으로 되돌아 생각해보면 막탄섬의 리조트와 에메랄드빛 바다속이 새삼그리워 진다.

돌아 오기 위해 떠나는 여행, 그맛은 나를 되볼아 보게 하는 달콤한 휴식의 시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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