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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남인도 에르나 꼴람
내일 고아 마드가온으로 가기 위해 포트 코친에서 에르나꼴람으로 가기 위해 배낭을 꾸려야 한다. 배낭이란 단어는 큰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 같다. 일반 보통 이하의 숙소에서 자고 현지 식사를 하여 현지인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을 이용한다. 현지인화된 여행자이다. 그래서 좀 더 가까이 그들과 함께하며 현지인과 비슷하게 생활한다. 고급 호텔에서 자고 한식을 먹고 대절버스를 타고 다니며 한국인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하는 여행과는 비교가 된다. 분명한 것은 좀 더 가까이에서 보는 배낭여행이 그 나라를 좀 더 정확히 알고 배울 수 있는 건 사실인 것 같다. 아침식사를 위해 걷던 중 한국인 여성두분을 만났는데 부산과 구미에서 온 분들로 남인도 여행 중 처음 만난 배낭여행자다. 코치 In out이고 몰디브에서 2박 ..
아시아 여행/인도
2017. 1. 12.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