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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에게해의 십자군의 성 로도스섬
페티예의 일정을 마치고 에게해의 섬 로도스로 이동하는 날이다. 배낭여행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지만 숙소에서 첫 돌무쉬를 타고 이동해도 배 출항시간을 맞추기 힘들다. 전날 숙소 사장님에 이야기 했더니 택시를 불러 조겠단다. 잠시 튀르키예를 떠나 그리스 섬여행을 하기로 했다. 로도스섬으로 가는 페리 선착장은 페티예의 동쪽 끝으로 숙소와는 반대편이다. 친철한 숙소 사장님의 배웅을 받고 20여분을 달려 선착장에 도착하여 미리 예매해 둔 예약표를 여권과 함게 주니 배표를 받을 수 있었다. 한국인도 여럿 보이는 걸로 보아 로도스 섬여행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많다. 8시 30분 흐린날씨지만 바다가 잔잔해 출항에는 문제가 없다. 바다여행은 기상에 따라 배가 출항하지 않을 수도 있어 로도스 섬의 숙박도..
유럽 여행/그리스
2024. 11. 13.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