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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10월의 3일 연휴중 마지막 날은 산정호수가 있는 명성산을 찾았다. 명성산은 억새로 널리 알려진 산으로 올해도 억새 축제가 10월 14일부터 개최되는데, 축제기간은 인파가 너무 많아 미리 다녀 오기로 하였다. 하지만 연휴를 맞아 명성산을 찾아 온 산객들이 많아 주차하기가 만만하지 않다. 주차장은 ..
10월 첫날부터 3일 연휴라 첫날은 바위팀들과 북한산 노적봉에서 암벽을 하면서 하루를 보냈고, 2일은 아내와 함께 가을산을 찾아 가기로 했다. 연휴의 교통체증을 염려하여 멀리 다녀 올수는 없어 가까운 포천일원으로 떠나기로 했다. 포천에는 지장산 줄기중 하나인 관인봉은 찾는 산꾼이 적은 호젓..
명성산 억새축제날 온 가족이 가을 소풍겸 나들이들 갔다. 많은 등산객이 명성산을 메운다. 차리리 축제가 끝나고 호젓할때 올걸 후회가 된다. 조용한 산이 온통 이파로 가득하다. 명성산 억새 평전 억새가 눈송이 같이 바람에 날린다. 인파로 가득한 억새평전 모습 온가족이 모여 모처럼 기념사진을 찍었다. 딸아이 명성산 계곡엔 단풍이 곱게 물이 들었다. 억새에 취해 ~ 단풍에 취해 휴일 하루를 명성산에서 보냈다.

계곡의 단풍이 절정이다. 명성산은 산자락의 산정호수와 어우러진 운치가 뛰어나고 국민관광지로 이름 난 곳이다. 산 전체가 암릉과 암벽으로 이루어져 산세가 당당하고 남으로는 가파르나 동으로는 경사가 완만하다. 남쪽의 삼각봉은 칼날같은 암봉과 안덕재에서 내려오는 분지엔 억새풀밭이 장관을 이룬다. 남북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암봉과 절벽, 초원 등이 다양하게 전개되며 좌우 시야가 탁 트인 조망이 장쾌하다. 삼각봉 동쪽 분지의 화전민터 일대는 억새풀이 가득한 초원 지대이다. 억새는 정상까지 능선 따라 군데군데 있으나 화전민터 일대가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매년 10월 중순경 억새축제가 열린다. 수도권에서 당일코스로 가볼 만한 억새군락지가 흔치 않으므로 가볼 만하다. 정상은 민등봉이나 전망이 매우 좋으며, 남쪽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