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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영월 오지산행 목우산
영월의 오지산인 목우산을 다녀오기로 했다. 아내는 집에서 쉬겠단다. 혼자가면 좀 심심하지만 빨리 다녀올 수 있다. 이 산은 인적이 드문산이라 이정표가 제대로 없고 등산로도 끊어졌다 이어져 길이 험해 함께 가면 힘든 산이다. 혼자 가길 잘된 일이라 생각하고 들머리인 녹천동 목우사 앞 응고개로 향했다. 산행은 들머리인 응고개공원에서 계곡을 따라 올라갔다가 내려올 때는 목우사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산행코스를 잡았다. 깊은 계곡에 팬션이 들어서 자연에서 하루를 쉬러 온 차들이 즐비하다. 심심유곡에도 찾아오는 여행자들이 많다. 인가가 끝나니 풀밭을 지나는데 밤새 내린 이슬로 등산화가 젖는다. 예전 산판길의 흔적을 따라 오르는 길이다. 산판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능선으로 오르는 길은 흔적도 없다. 멧돼지가 땅을 죄다 ..
국내 산행/강원도
2020. 9. 16.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