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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산티아고순례길 (5)
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순례길 33일차 세상의 끝 피니스테라
로마인들이 세상의 끝이라 여겼던 피니스테라 순례길의 끝 이제 카미노 길의 끝이며 로마인들이 세상의 끝이라 여겼던 피니스테라로로 걷는다. 여기는 바닷가라 그런지 공기가 건조하지 않아서 밤 11시에 자고 아침 5시에 일어 났는데 게운하다. 그간 목이 말라 잔기침으로 물을 자주 마..
해외 걷기여행/산티아고길
2017. 3. 28. 15:29
산티아고 순례길 28일차 마지막 숨고르기 비야마이오르
아르수아 Via Lactea 알베르게에서 아침 5시가 되어도 아무도 일어날 생각을 않는다. 그간의 피로감인가? 이제 산티아고가 가까워서 여유를 부리는 걸까? 아침식사는 어젯밤 남겨둔 밥을 삶아 흰죽으로 먹기로 하고 열판의 불을 켰다. 달걀은 찜으로 전자렌지에 돌리고 어제 사온 반찬을 준..
해외 걷기여행/산티아고길
2017. 2. 18. 11:57
산티아고 순례길 27일차 유칼립투스 숲을 따라 아르수아 가는 길
오늘 걸을 거리는 레이에서 아르수아(Arzua)까지 26.4km. 알베르게의 새벽은 늘 분주하다. 부지런한 순례자는 5시가 되면 짐을 챙기며 출발 준비를 하느라 분주하다. 콧수염이 멋진 몇일째 같이 걷고 있는 아저씨도 서둘러 짐을 챙기고 있다. 아직도 자고 있는 다른 순례자를 위하여 배낭과 ..
해외 걷기여행/산티아고길
2017. 2. 17. 17:45
산티아고 순례길 22일차 비아프랑카를 지나 베가 가는길
간밤에 잔곳은 지역에서 운영하는 알베르게로 방마다 2개의 침대가 놓인 산장같은 분위기가 나는 곳으로 성당을 가운데 두고 반원형으로 배치된 알베르게다. 오랫만에 둘이서만 자는 방이라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푹 잤더니 새벽에 깨었다가 다시 잤는데 깜빡하는 사이에 6시가 넘어..
해외 걷기여행/산티아고길
2017. 2. 7.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