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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성삼재 버스요금 (1)
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아내와 함께한 지리산 종주 첫째날
5월 3일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작년에 못다 이룬 종주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리산 종주산행에 나섰다. 작년에도 종주산행에 나섰으나, 벽소령에서 갑작스러운 호우로 등산로가 통제되어 벽소령에서 하산하여 음정마을로 내려 와서 아내는 종주의 꿈을 이루지 못하였다.. 다행히 올해는 비도 내리지 않고 선선한 기온으로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 지리산 같이 높은 산은 기상변화가 심하여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이 많다. 그래서 천왕봉의 일출을 보려면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 있다는 속설이 있는지도 모른다. 이른 새벽 성삼재의 쌀쌀한 날씨는 방풍의를 입고 출발햐여 노고단대피소 까지 올라오니 어느덧 날이 밝아 온다. 취사장은 아침식사를 하느라 피난소를 방불케 할 정도로 분잡스럽다. 참고로 새벽 3시30분경 구례구를 출발하는 버스..
국내 산행/전라도
2008. 5. 12.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