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치악산둘레길3코스 (1)
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치악산 둘레길 3코스 수레넘이길
비 예보가 있었다. 우중 걷기를 준비해 왔지만 겨울비가 걱정이 되긴 했다. 예보에는 8시부터 비예보가 있어 7시쯤 출발하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6시경부터 탠트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에 잠을 깼다. 2시간 먼저 비가 온다. 우선 아침을 챙겨 먹어야 길을 걸을 수 있어 뜨거운 물을 끓였다. 누룽지에 컵 쌀라면을 넣으면 한 끼 식사가 된다. 무게를 줄어야 하니 식단도 간편하고 연료 소모도 최소화해야 한다. 거기에 커피 한잔이면 끝이다. 비에 젖지 않게 일단 탠트 안에서 배낭을 꾸려야 한다. 젖으면 끝장이다. 무겁고 보온 능력이 떨어진다. 배낭을 챙겨 처마밑으로 옮기고 탠트 외피는 젖어도 내피는 젖으면 안 된다. 통째로 옮겨와 조심스럽게 분해해서 챙겨 넣었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배낭은 커버를 씌우고 우의로..
국내 걷기여행/치악산둘레길
2022. 1. 6.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