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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통도사 (2)
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동계적응 영남알프스 산행(3)
신불산 ~ 영축산 ~ 시살등 ~ 통도사 산행 개념도 텐트를 1,200m 정도 높이에서 쳤는데 바람이 불어 추웠지만 침낭안은 포근했다. 동해에서 떠오르는 일출이 장관일 것 같았지만 바람이 심하게 불어 추워서 계속 기다릴 수는 없었다. 잠시 사진만 몇장 찍고 얼른 텐트 안으로 들오니 온몸이 떨린다. 다시 버너를 피우니 금새 온기로 가득하다. 산에서 3일째 일정이다. 인적도 없는 억새숲에서 찬란한 하루가 시작이 된다. 아침식사는 우거지해장국에다 간밤에 지어 놓은 밥이 오늘도 꽁꽁 얼어서 다시 물을 붓고 녹여서 먹었다. 길러온 물은 수낭에서 꽁꽁 얼어 먹을 수도 버릴 수도 없어 배낭에 쑤셔 넣었다. 텐트위로 서리가 하얗게 내렸다. 아침 일출 - 일출은 늘 새로움을 느끼고 신비롭다. 억새숲의 탠트 : 하루를 포근..
국내 산행/경상도
2006. 12. 11.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