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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칠십을 바라 보는 노부부의 튀르키예 배낭여행
친구같은 아내와 배낭여행을 출발했다. 여행은 가슴이 떨릴 때 떠나라 했다. 아브다비 경유 콘스탄티노폴리스 지금은 이스탄블로 가다가 경유지 아브다비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렸다. 이번 배냥여행은 트리키예와 그리스 섬도 두어군데 돌아 보고 코카서스 지방을 좀더 길게 돌아 볼 계획이다. 아직은 순박한 카스베기, 메스키타에서 일주일 살기도 해 볼까한다. 하루에 한도시를 돌고 다음 여정을 이어가던 때와는 속도가 다르다. 마음이 끌리면 눌러 앉았는 느림과 기다림의 여행이다. 여행의 속도는 나이에 반비례한다. 한 살이라 젊을 때 좀 더 멀리 여행을 가고 나중에는 가까운 곳을 다닐까한다. 여행은 여기서 행복하자의 준말이라 했다. 그 행복을 찾아 아내와 길을 떠난다. 우리 부부의 여행은 길위의 여행자와 다른 것은 일흔..
유럽 여행/튀르키예
2024. 5. 16. 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