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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튀르키예 속의 그리스 쉬린제 마을
데니즐리에서 셀축으로 가는 교통은 튀르키예에서 처음으로 기차를 이용했다. 장거리 여행은 버스보다 기차가 편하다. 데니즐리에서 10시 15분에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차창 밖으로 지나가는 풍경을 감상하니 느긋해서 좋다. 튀르키예 기차는 그리 빨으지 않고 무궁화 열차를 탄 딱 그 정도의 느낌이다. 길가에는 올리브나무 과수원이 많이 보인다. 어떻게 저렇게 많은 올리브 열매를 수확을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힘들겠단다. 오후 1시 30분에 셀축에 도착했다. 숙소는 오토가르와 기차역에 가까운 곳에 예약을 해 두었다. 이틀만 머므르고 이스탄블로 가기에 시설보다 이동이 편한 곳으로 정했다. 숙소에서 짐 정리를 대충하고 돌무쉬를 타고 쉬린제 마을을 다녀 오기로 했다. 쉬린제 마을 가는 몰무쉬는 20분 간격으로 출발해서..
유럽 여행/튀르키예
2024. 11. 27.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