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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2009 아디다스 mbc 한강마라톤 풀코스 완주 본문

국내 마라톤/풀코스

2009 아디다스 mbc 한강마라톤 풀코스 완주

산달림 2009. 4. 26. 17:44

 

일시 : 2009. 4. 26(일) 오전 9시 출발

장소 : 하남시 미사리 경정장 및 한강. 팔당호일대

주최  : mbc espn, 하남시

 

0 ~ 5km 19:45
~ 10km 19:55( 39:40)
~ 15km 20:31(1:00:12)
~ 20km 20:51(1:21:03)
~ 25km 22:08(1:43:12)
~ 30km 21:16(2:04:28)
~ 35km 21:06(2:25:35)
~ 40km 21:37(2:47:12)
~ 42.195 08:58(2:56:10)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강마라톤대회에 참가 하였다.
아침에 일찍 나와 잠실역에 셔틀버스를 타는데 그 시간에 많은 참가자를이 한꺼번에 몰려 근 30여분 기다린 끝에 버스를 타고 대회장에 도착을 하니 출발 20분전으로 시간이 촉박하다.

양해를 구하고 물품보관후 잠시 워밍업후 출발선에 섰다.
오늘은 초반을 무리하지 않고 힘은 비축했다가 후반에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는 수비형 달리기를 그려 본다.

오늘은 배번이 챔피언쉽 배번이라 일반 풀코스주자보다 앞서 출발을 하기에 편하다. 출발 후 선두그룹을 보내고 경정장을 한바퀴 돌고 아스팔트주로에 서니 호흡도 좋고 몸도 생각보다 무겁지 않아 다른 주자에 신경을 쓰지 않고 내 페이스로 달렸다.

지난 한주는 대회준비도 하지 못하고 캄보디아와 베트남을 일주일정도 여행을 하고 밤비행기로 귀국을 했더니 기온차와 피곤이 겹쳐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다. 나름데로 여행기간 중에도 조깅은 아침마다 꾸준히 10여km를 했지만 37도를 오르내리는 더운 지방이라 달리기 역시 힘들었다.

한강마라톤 코스는 고저 차가 심한편이라 힘의 안배를 위하여 무리하지 않고 오르고 내리막도 페이스를 올리지 않았다.
비교적 쌀쌀한 날씨가 달리기에 쾌적한 날씨이다. 강 건너 예봉산의 신록이 푸르름을 더하고 완연한 봄날이지만 날씨는 달리기에는 좋지만 봄나들이에는 약간은 추운날씨인듯하다.

초반에 무리하지 않았기에 후반에 그리 스피드가 떨어지지 않아  몇몇 주자를 추월하면서 전체적으로 편안한 달리기를 하였고 고저가 있는 코스로 작년보다 4분 뒤졌지만 현재 컨디션으로 보아 만족하며 주로에서 만난 분들 빠른 회복을 기대하며 다음 주로에 뵙길 기대해 본다.

 

 

완주후 세레모니 

 

 

 풀코스 코스맵

 

 

대회장 스케치 : 본부석 

 

 

 풀코스 주로

 

 

 38km지점 - 왼쪽은 하프주자들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을 치고

 

 

 인간은 달린다.

 

 

 골인 직전 마지막 스퍼트

 

 

기념품 배부처 

 

 

마라톤 명사회자 배동성님 

 

 

105리길 마지막 피니쉬 통과전 2:56:10 완주

 

 

완주후 기념사진 

 

 

105리길은 멀었지만 행복했습니다. 완주후 기쁨은 배가 되지요.

 

 

나 sub3 완주했어!! 

 

 

 대회장 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