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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반데스레이(Banteay) 사원 본문
반데스레이 평면도
반데스레이 사원은 '여자의 성체'를 뜻하며 앙코르 왓 사원들 중 보기드물게 붉은색 사암을 많이 사용하여 석양이 질때면 사원 전체가 붉은빛으로 불타오르듯이 찬란한 광채를 내뿜는다. 중앙사당에 자리잡고 있는 '테바다상'은 발견 할 당시 유럽에서 동양의 모나리자로 찬사를 받았었다.보존상태도 양호하며 옛날 화려한 앙코르 왓 문화를 이끌었던 선인들의 솜씨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 사원이 다른 앙코르 사원들보다 건축술과 장식에 있어 인도문화에 매우 가깝다고 한다. 특히 정교한 장식의 특별한 조각 기법은 붉은 색의 단단한 사암을 이용함으로써, 목각을 하듯이 정교한 기술을 뽐내고 있다. 앙코르에서 가장 아름답고 정교하며, 양각의 깊이가 가장 깊어서 거의 소조에 가까운 부조를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사원이다.
이 사원은 1914년 프랑스가 발견하였지만, 1924년까지는 밀림이 울창하여 접근하지 못하는 곳이었다. 인간의 조건을 쓴 프랑스 유명한 작가인 앙드레 말로가 조각들을 도둑질 해 갔으며, 그로 인하여 실형을 살기도 했지만 그는 그후 프랑스에서 장관을 역임했다고 하니 아이러니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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