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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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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행

2009 송년산행(백암에서 방장) 둘째날

산달림 2009. 12. 16. 15:22

 

 

우리나라 1번국도인 목포 ~ 서울간 도로의 장성갈재

조국통일 기념비앞에서 하루의 산행을 시작한다.

 

 

 둘째날 산행경로 :  호남터널 상단에서 야영을 하고 장성갈재 ~ 쓰리봉(734m) ~ 방장산(744m) ~ 벽오봉 ~ 고창공설운동장 

 

여성분들이 하루를 쉰 탠트 포근했다고 하네요.

 

두동의 탠트만 치고 3분은 벙커에서 주무셨습니다.

 

장성갈재를 출발 첫번재 쉼(산좋아님, 하니님)

 

첫번째 쉼으로 도착하는 Han moon Sook님,

산조아님은 후미 꼬리가 보이는지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날 시루봉의 아픈기억(?) 때문은 아니겠지요?

 

쓰리봉에 도착한 선두그룹 산다니님

이곳에서 후미를 기다리다 체온이 떨어져 서둘러 출발을 해야 했다.

 

쓰리봉에서 본 고창의 주변 연봉

호남지방은 대부분 평야로 생각하는데 작은 산들이 겹쳐겹쳐 있다.

 

흡사 강원도 산골을 연상하게 할 만큼 산들이 줄줄이 둘러쌓여 있다.

 

봉수대에서 산달림(743m)

이곳에서 점심시간이 되어 남은 간식으로 배를 채우고 정상주를 비우고

서둘러 15:30 정읍 발 기차시간을 맞추기 위해 서둘러야 했다.

 

봉수대를 오르는 중위그룹 산조아님

 

선두그룹으로 먼저 도착한 감자바우님과 대원들

 

가야하 길을 확인하는 산다니대장님

 

산좋아님이 후미가 오길 기다림

 

 

사연 많은 시루봉이 저만치 있네요.

전날 선두그룹과 떨어진 후미그룹이 길을 놓쳐 많은 사연을 묻어둔 시루봉은 그 비밀을 아는지 모르는지? 

 

방장산을 오르는 산조아님

 

후미그룹이 방장산에 도착을 했네요.

그래도 여유가 있네요.

 

활공장이 있는 벽오봉(640m)

 

기차시간에 쫒기어 여기서 하산을 합니다.

 

마지막 쉼터에 도착하는 후미그룹

아직도 씩씩합니다.

 

이제 산행의 날머리인 고창공설운동장에 도착!!

수고 많았습니다.!!!

 

 

정읍발 서울행 기차 바닥에서 산다니 처형님이 준 막거리 한말

여기서 다 비웠습니다.

 

2009 송년산행에 참가하여 감상굴재에서

고창공설운동장까지 1박2일간 산행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많은 추억도 남기며 한해를 정리하며 보낸 산행이었기에

기억에 많이 남으리라 생각합니다.

 

2009년의 마침표를 찍고 2010년에는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회원님을 모시겠습니다.

많은 참여와 성원을 기대합니다.

 

2009. 12. 16

 

주봉산악회 회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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