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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비온 후 청계산 산행 본문
청계산은 도심에 가까이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직도 가을 장마후 안개가 자욱한 청계산을 올라 가는데 계곡의 물은 장마의 영향으로 물이 무척 불었다.
등산로도 물이 줄줄 흘러서 등산로인지 수로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3일간 내리 비의 량이 220mm는 되니 그 물이 다 어디로 갔겠는가?
습도가 높아 금새 상의는 땀으로 젖어 버려 비를 맞은듯 이수봉으로 향했다. 도심 속에서도 굿은 날씨임에도 산행을 나선 분들은 등산만한 건강관리법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울 부부는 이수봉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하는데 올라 올때 더위는 어디로 가고 금새 땀이 식으니 쌀쌀함 마져 느껴 긴팔을 입어야 했다. 이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있는것 같다.
이수봉 정상에 울 부부
청계산 등산 안내도
하오고개로 갈라지는 갈림길
아내는 오름길이 힘들었는지 얼굴이 많이 상기되어 있다.
이수봉 정상(545m)
갈증이 심해 매실액을 마시는 아내
매봉에서 내려다 본 서초일대
이제 올 장마가 끝나려나, 구름이 걷히고 있다.
청계산 매봉 정상(58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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