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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아내와 함께한 삼성 관악산종주산행 본문
관악산 자락에 살면서도 가까운 관악산은 자주 오르지 못하고
먼산을 찾아 산행을 다녔으나,
오랫만에 아내와 관악산을 종주해 보고싶은 마음에 산행에 나섰다.
여름철에는 조금만 걸어도 땀을 많이 흘려 힘이 들었지만,
겨울에는 웬큼 걸어도 힘이 들지 않는다.
추울때 산행이 좋은건
체력소모가 적기 때문이다.
삼성산, 관악산 종주산행 안내도
눈쌓인 관악산 무너미재를 오르는 아내
학바위 능선을 오르면서 보기 좋은 바위
그 아래서 점심식사중인 등산객 : 가을에는 가장좋은 식탁(?)
연주대의 절경
연주대 포토존
관악산 629m
관악산 기상대
사당방면으로 진행하다 만난 한반도 지도
전망대서 뒤돌아본 관악산 연주대
사당방면으로 진행하면서 돌아본 관악산 기상대
오후가 되면서 찬바람이 불어
귀마개까지 하며 산행
겨울철엔 동계장비(아이젠, 스페츠, 방풍의)를 잘 챙겨야 즐거운 산행
하산길에 만난 기이한 배낭
물을 길러 오는데 온통 물병이고, 손바느질로 일일이 꿰맨 배낭이 기이함
오늘의 산행은 아침 9시에 집을 나서 연주대를 지나 점심식사를하고
사당역까지 6시간 산행을 하였다.
점심식사 시간 1시간을 빼고도 5시간 산행으로 충분히 운동이 되는 산행을 하였다.
굳이 교통체증을 겪으며 하는 산행보다
가까이 있는 산을 산행하는 것도 즐겁다.
늘 손에 행복을 쥐고 있으며,
또 다른 행복을 찾아 헤매는 부나비는 되지 말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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