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금북정맥 1구간 안흥진 ~ 근흥 본문
올들어 구정맥산행과 마라톤대회가 겹쳐 낙동정맥 후반도 많이 참석을 하지 못했다.
이번 6월 금북정맥 1구간도 또다시 겹친다. 대회전날은 충분한 휴식이 마라톤의 ABC이지만
당일산행이고 거리도 12km이니 서해 바닷바람이나 한번 쐬고 오자는 마음에 금북정맥 산행 신청.
6월 16일 시의회앞 출발 장소에는 그간 낮익은 많은 구정맥산객들이 반갑다.
산행들머리인 안흥으로 가는길에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하늘아래 끝동네편 설악산 진전사터, 도의선사 부도, 미천골계곡, 선림원터, 홍각국사 부도비 편을 흥미 있게 읽다 보니 금북정맥 들머리인 태안비치CC다.
금북정맥 들머리
금북정맥 1구간 안흥 ~ 근흥 12km 산행지도
태안비치CC 후문 하차 산행 시작
멀리 보이는 다리는 신진도를 잇는 신진대교
바닷물이 빠진 서해의 풍광
연분홍 고운빛의 해당화
금북정맥을 이어가는 구정맥 산객들
길음이 해수욕장은 한폭으 그림
140봉 정상
길음이 고개
길음이 고개옆의 기와집
궁금해서 찾아오니 "숭모전"
땡볕에 지루하게 이어지는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진행
지령산 오르기 전 내려다 본 서해바다
지령산(218m) 표지판
지령산을 다녀간 산악회 리본들
지령산 정상의 군부대
금북정맥 산행은 정문에서 왼쪽으로 진행
도로 볼록거울을 이용한 혼자하는 셀카놀이
아스팔트길을 따라 내려 오면 만나는 삼거리
오른편 절개지로 진행
절개지를 오르면서 금북정맥은 이어짐
뒤돌아 본 지령산 모습
곧 이어 만나는 묘지
잡풀 사이로 진행하는 금북정맥
그리고 만나는 시멘길를 지나 독립가옥
그옆 시멘트길을 따라 진행하다 오른쪽으로 진행
개조심이란 선답자의 글씨가 지워지고
금북정맥 글씨
보일듯 말듯 잡초로 덮인 금북정맥 길
다시 만나는 아스팔트길옆의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300m 앞이 신진도/ 근흥 갈림길
옥녀봉 탐방로 안내판
금북정맥길은 옥녀봉으로 진행
양파 수확이 한창인 옥녀봉 산책로옆 양파밭
양파를 망에 넣는 작업을 하시던 분들이
이 더운데 산에는 왜 올라 가는냐고?
꿀 채취에 여념었는 꿀벌
옥녀봉 산책로
국봉산 옥녀봉(130m)
왼쪽으로그림 같은 연포해수욕장이 한눈에..... ^.^
금방이라도 달려가 바닷물에 풍덩하고
몸이라도 담그고 싶은 마음.
길가에 핀 나리꽃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 건지미산(115m)
이윽고 나타나는 땡볕에 걷는 아스팔트길
차라리 달리는게 더 시원
반갑다! 강서관광버스
오늘 금북정맥 산행 끝(13:37)
마침 근흥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열려 초등학교 화장실에서 세수하고
내일 마라톤대회가 있어 먼저 상경한다고 총무님께 전화하고
태안으로 고고씽!
근데 도로변에 명성만큼 유명한 태안 서산 육쪽마늘을 직거래 판매하는 곳이 많았음
마늘로 유명한 곳은 서산, 단양, 의성 그리고 남해
태안에서 강남터미날 매표를 하고보니 30분 여유
해물이 많아 국물이 시원한 해물칼국수 한그릇하고 상경
6월 17일 08:00
2012 하남 ~ 여의도 한강길 마라톤 출발선!
2012 하남 ~ 여의도 한강길 마라톤 코스맵
08;00 정각 105리 한강길 마라톤 출발!
그늘 한점없는 땡볕을 달리는 한강길 마라톤 주로
3:04:45로 3위 입상
트로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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