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정맥 3구간 음성 쌍봉초교 ~ 구례고개 산행

 

가을 마라톤 축제인 중앙서울을 끝내고

한번쯤 쉬어가는 시간.

 

그간 많이 바삐 살았던것 같다.

경주동아 풀마를 달리고 일주일 후

춘천 조선을 달리고 이틀째인 화요일

나고야로 날아가 일본 나가노현에 있는 하쿠바(白馬) 가서

히다산맥 종주산행을 하였다.

 

다이셋케(大雪溪)로 올라 시로마다케(白馬岳)에서

나나쿠라다케(七倉岳)까지 4박5일간 걸었다.

 

그리고  일주일만에 출전한 중앙서울 풀마.

목표한 3개대회 서브-3로 끝내고

가을시즌 그랜드슬램을 이루었다.

 

늘 축제뒤의 허전함은 조금은 허탈하게 다가 온다.

다음 목표에 대한 불명확함.

그런것들에 대한 작은 방황의 시간들.

 

잠시 쉬어 가는 징검다리 같은 시간.

그 짬의 시간속에 나를 뒤돌아 보는 시간

그게 한북금남정맥 산행이었다.

 

평소보다 빨리 서둘러 7시에 시청앞에서 구정맥 버스에 오른다.

오랜만에 만나는 岳友들 늘상 반갑다.

 

 

이번 코스 초반은 밭두렁 논두렁을 거쳐 가야 하는 구간이 있다.

추수가 끝난 정맥길을 논을 거슬러 통과.

 

4.3km 지난 지점 한남금북정맥 표지목

 

21번 국도 아래를 통과

정맥길은 때론 고속도로를 통과하기도 한다.

 

아스팔트길을 따라 금왕휴게소 가는 길

 

이젠 철조망 통괴 구간

정맥길을 때론 철조망을 따라 걷기도 하고 넘어 가기도 한다.

어번 구간은 군부대가 자리 잡아 철조망을 따라 하염없이 걸었다.

 

철조망 통과 후!

여성대원도 예외 없이 용감히 철조망을 넘었다.

 

금왕휴게소를 지나면서 비로소

제대로 된 등산로가 나오고 첫번째 오른 소속리산1

여기서 11:30분경 조금 이른 점심식사를 했다.

 

 

소속리산에 먼저 오른 선두그룹

 

 

음성군에서 설치한 버섯의 일생에 대한 안내글

 

이곳은 주민민들이 자우 이용하는 코스인지

가끔 팔각정자도 있다.

 

음성 꽃동네로 유명란 곳인데 여기가 곷동네가 있는 뒷산

 

 

임도 삼거리

평소에는 임도길은 차단함.

 

 

임도길에서 보햔산 가는 길목

 

먼저온 대원들이 안내표지판 확인

 

된비알을 오르는 대원들

 

 

갈림길에 정맥 종주꾼을이 붙여 논 리본들

 

400고지 지적점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인 보현상 4.2km전 이정표

 

된비알을 힘겹게 오르는 대원들

 

 

여기서 길은 좌틀해서 2.7km 가면 보현산

 

보현산 2.4km를 남겨두고 만나 팔각정자

 

그런데 최근 설치한 보현산 방향 표지가 잘못 붙여 엉뚱한 방향을 가르키고 있음.

여기서 우틀해야 하는데 방향은 국도 방향으로 직진 하게 안내하고 있음.

알바하기 좋은 구간

 

우선 종이로 방향이 틀림을 표하여두었는데 임시 방편임

 

감우리 임도길

여기서 오르면 보현산으로 가는 길

 

보현산 정상 산불감시초소

 

 

보현산 정상 안내판

 

 

보현산 정상에서 대원들과 함께.

 

 

보현산 정상 기념사진

 

 

낙엽으로 덮인 하산길

 

하신길 나무계단

 

 

아직도 고운 단풍을 보여주는 만추

 

 

오늘 산행의 종착지 구례고개 안내표지

 

516번 지방도로가 지나는 구례고개

 

다음 달 4차 한남금북정맥 출발점인 구례고개

 

산행후 구정맥 대원들과 뒷풀이 장소인 큰곰집

 

 

오늘 걸은 산행 궤적  27.2km

 

 

 

 

 

 

 

 

 

 

한남금북정맥 3구간 구례고개